6월 임시국회 시작…“민생 법안 우선 처리”

입력 2013.06.04 (06:15) 수정 2013.06.0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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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월 임시국회가 한달간의 일정으로 시작했습니다.

여야 모두 이번 임시국회에서 민생 법안을 우선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월 임시국회 첫날, 국회는 일부 상임위원장 등을 새로 뽑았습니다.

운영위원장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을 윤리특별위원장엔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각각 원내대표가 상대당 대표를 예방하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정보통신기술 특별법 등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일자리를 만드는 창조경제, 경제를 살리는 경제민주화 법안에 주안점 두겠다."

민주당은 이른바 을 지키기를 위한 법안의 입법에 초점을 맞추기로 하고 이와 관련된 16개 핵심 입법과제를 추진하겠다는 복안입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을중의 을이라고 할 수 있는 비정규직과 실업자들을 위한 노력에 민주당이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영세상인과 대리점 주 등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나섰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중소기업, 영세상인 지원 강화해서 시장의 공정성과 소득재분배 기능이 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월 임시국회 이틀째인 오늘 국회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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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임시국회 시작…“민생 법안 우선 처리”
    • 입력 2013-06-04 06:16:25
    • 수정2013-06-04 07:28:1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6월 임시국회가 한달간의 일정으로 시작했습니다.

여야 모두 이번 임시국회에서 민생 법안을 우선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월 임시국회 첫날, 국회는 일부 상임위원장 등을 새로 뽑았습니다.

운영위원장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을 윤리특별위원장엔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각각 원내대표가 상대당 대표를 예방하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정보통신기술 특별법 등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일자리를 만드는 창조경제, 경제를 살리는 경제민주화 법안에 주안점 두겠다."

민주당은 이른바 을 지키기를 위한 법안의 입법에 초점을 맞추기로 하고 이와 관련된 16개 핵심 입법과제를 추진하겠다는 복안입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을중의 을이라고 할 수 있는 비정규직과 실업자들을 위한 노력에 민주당이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영세상인과 대리점 주 등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나섰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중소기업, 영세상인 지원 강화해서 시장의 공정성과 소득재분배 기능이 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월 임시국회 이틀째인 오늘 국회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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