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이색 발명품 ‘핸즈프리 햄버거’ 外

입력 2013.06.04 (06:51) 수정 2013.06.0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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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세상에 쏟아지는 다양한 발명품 중, 누리꾼들의 관심과 호평을 얻은 발명품들을 소개합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일상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위한 건지 아님 세상의 모든 귀차니즘을 위한 건지, 알쏭달쏭 이색 발명품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스포츠 댄스나 권투 등 격렬한 운동이나 바쁜 업무 중에도, 두 손을 쓰지 않고 편안히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핸즈프리 햄버거 홀더인데요.

개그와 웃음을 위해 만든 가상의 물건 같지만 푸에르토리코의 한 햄버거 체인점이 실제로 만든 발명품이라고 합니다.

개업 50주년을 맞아 딱 50명의 고객에게 선물로 제공하려고 홍보 영상까지 공개한 건데요.

누리꾼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큼 엉뚱하고 웃기는 발명품임은 분명하네요.

식수 만드는 옥외 광고판

재밌는 발명품을 보셨으니, 이제 인터넷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발명품을 만나보실까요?

바로 페루 리마에 세워진 세계 최초의 옥외 광고판 정수기입니다.

비가 자주 내리지 않는 반면 대기 중 습도는 98%로 매우 높은 사막도시 리마!

이곳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이용해 페루의 UTEC(유텍) 대학이 공기 중의 수분을 깨끗한 식수로 바꾸는 정제 기술과 기존의 옥외 광고판을 접목해 기발하고 착한 발명품을 창조한 건데요.

매일 96리터 이상의 식수를 만드는 이 특별한 옥외 광고판 덕분에 식수 부족의 갈증을 해결한 주민들!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아이디어는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네요.

캔 위에서 비보이 댄스

세상은 넓고 재주꾼은 많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놀라운 댄스 소녀 영상이 화제입니다.

가벼운 운동복 차림의 소녀가 마룻바닥에 알루미늄 캔 하나를 놓는데요.

곧이어 놀라운 장면이 펼쳐집니다.

캔 위에서 고난도 비보이 기술인 헤드스핀을 선보이는 소녀!

정수리 쪽이 아프지도 않은지, 더욱 속도를 높이는데요.

한 술 더 떠, 양손을 바닥에서 뗀 채, 팽이처럼 회전합니다.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 만들 만한 소녀의 댄스 실력! 정말 대단하네요.

파편이 날아오는 찰나

완성된 배가 처음으로 바다에 나갈 준비를 하는데요.

너무 급하게 끌어당겼던 탓일까요?

선박이 균형을 잃으며 부서진 받침대 파편들이 카메라를 향해 위협적으로 날아옵니다.

이 장면을 촬영한 카메라맨! 파편에 맞아 다리가 골절됐다는데요.

이 아찔한 찰나의 순간에서 그가 느꼈을 공포가 여기까지 전해지네요.

눈이 만든 강줄기

오스트리아 티롤지방에서 포착한 풍경인데요.

계곡 사이에서 하얀 눈 덩어리들이 폭포수처럼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겨우내 쌓였던 눈들이 따뜻한 날씨에 녹아내린 건데요.

규모와 양이 얼마나 대단한지 눈으로 된 하얀 강줄기가 생기면서, 산 아래까지 길게 뻗어 내리는 멋진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아름다운 알프스가 선사한 특별한 볼거리인 셈이네요.

‘이거 먹는 건가?’

반짝반짝 빛나는 레이저 조명에 꽂힌 애완견!

주인의 다리 위에서 움직이는 불빛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데요.

"뭐지? 벌레도 아니고, 먹어도 되는 건가? 그렇다면!!"

넘치는 호기심 때문에 여주인의 다리를 제대로 물어 버렸는데요.

다른 주인의 짓궂은 장난이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부른 듯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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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이색 발명품 ‘핸즈프리 햄버거’ 外
    • 입력 2013-06-04 06:56:22
    • 수정2013-06-04 07:07:1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세상에 쏟아지는 다양한 발명품 중, 누리꾼들의 관심과 호평을 얻은 발명품들을 소개합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일상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위한 건지 아님 세상의 모든 귀차니즘을 위한 건지, 알쏭달쏭 이색 발명품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스포츠 댄스나 권투 등 격렬한 운동이나 바쁜 업무 중에도, 두 손을 쓰지 않고 편안히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핸즈프리 햄버거 홀더인데요.

개그와 웃음을 위해 만든 가상의 물건 같지만 푸에르토리코의 한 햄버거 체인점이 실제로 만든 발명품이라고 합니다.

개업 50주년을 맞아 딱 50명의 고객에게 선물로 제공하려고 홍보 영상까지 공개한 건데요.

누리꾼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큼 엉뚱하고 웃기는 발명품임은 분명하네요.

식수 만드는 옥외 광고판

재밌는 발명품을 보셨으니, 이제 인터넷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발명품을 만나보실까요?

바로 페루 리마에 세워진 세계 최초의 옥외 광고판 정수기입니다.

비가 자주 내리지 않는 반면 대기 중 습도는 98%로 매우 높은 사막도시 리마!

이곳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이용해 페루의 UTEC(유텍) 대학이 공기 중의 수분을 깨끗한 식수로 바꾸는 정제 기술과 기존의 옥외 광고판을 접목해 기발하고 착한 발명품을 창조한 건데요.

매일 96리터 이상의 식수를 만드는 이 특별한 옥외 광고판 덕분에 식수 부족의 갈증을 해결한 주민들!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아이디어는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네요.

캔 위에서 비보이 댄스

세상은 넓고 재주꾼은 많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놀라운 댄스 소녀 영상이 화제입니다.

가벼운 운동복 차림의 소녀가 마룻바닥에 알루미늄 캔 하나를 놓는데요.

곧이어 놀라운 장면이 펼쳐집니다.

캔 위에서 고난도 비보이 기술인 헤드스핀을 선보이는 소녀!

정수리 쪽이 아프지도 않은지, 더욱 속도를 높이는데요.

한 술 더 떠, 양손을 바닥에서 뗀 채, 팽이처럼 회전합니다.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 만들 만한 소녀의 댄스 실력! 정말 대단하네요.

파편이 날아오는 찰나

완성된 배가 처음으로 바다에 나갈 준비를 하는데요.

너무 급하게 끌어당겼던 탓일까요?

선박이 균형을 잃으며 부서진 받침대 파편들이 카메라를 향해 위협적으로 날아옵니다.

이 장면을 촬영한 카메라맨! 파편에 맞아 다리가 골절됐다는데요.

이 아찔한 찰나의 순간에서 그가 느꼈을 공포가 여기까지 전해지네요.

눈이 만든 강줄기

오스트리아 티롤지방에서 포착한 풍경인데요.

계곡 사이에서 하얀 눈 덩어리들이 폭포수처럼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겨우내 쌓였던 눈들이 따뜻한 날씨에 녹아내린 건데요.

규모와 양이 얼마나 대단한지 눈으로 된 하얀 강줄기가 생기면서, 산 아래까지 길게 뻗어 내리는 멋진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아름다운 알프스가 선사한 특별한 볼거리인 셈이네요.

‘이거 먹는 건가?’

반짝반짝 빛나는 레이저 조명에 꽂힌 애완견!

주인의 다리 위에서 움직이는 불빛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데요.

"뭐지? 벌레도 아니고, 먹어도 되는 건가? 그렇다면!!"

넘치는 호기심 때문에 여주인의 다리를 제대로 물어 버렸는데요.

다른 주인의 짓궂은 장난이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부른 듯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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