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경보 ‘준비’ 단계 발령…예비력 432만kW 아래로

때이른 더위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면서 이틀째 전력 수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전 10시 22분,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져 어제에 이어 전력수급 경보 첫번째 단계인 '준비'를 발령했습니다.

10시 35분 현재 전력수요는 6천231만 킬로와트, 예비전력은 452만 킬로와트로로 예비율은 7.25%를 기록하고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는 최대 전력수요가 6천 3백만 킬로와트, 예비전력이 372만 킬로와트를 기록해 전력수급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될 것으로 예보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