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 국가대표, 이천훈련원서 50일 훈련
입력 2013.06.04 (11:11)
수정 2013.06.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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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소피아 농아인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배드민턴, 수영, 유도, 육상, 탁구, 태권도 등 10개 종목 99명(선수 69명, 임원 30명)으로 꾸려진 농아인 대표선수단은 4일 훈련원에서 입촌식을 열고 농아인 올림픽 종합 3위의 목표 달성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청각장애인 대표선수단은 이날부터 종목별 훈련 일정에 따라 7월 하순까지 약 50일 동안 훈련원에서 머물면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박태환의 옛 스승으로 잘 알려진 노민상 수영 감독도 청각장애인 수영 대표선수를 지도하면서 훈련원에서 숙식을 해결할 방침이다.
볼링, 사격, 사이클, 축구 종목의 청각장애인 대표선수들은 훈련원 외부에서 별도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입촌식에 참석한 대한농아인체육연맹 변승일 회장은 선수들에게 수화로 "농아인의 열정이 절대 비장애인에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스포츠를 통해 보여달라"며 선전을 당부했다.
여준규 선수단장 역시 수화로 "열정과 즐거움으로 준비해 지난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3 농아인올림픽대회는 7월26일부터 8월4일까지 열흘 동안 불가리아의 수도인 소피아에서 열린다.
90개 나라에서 5천여 명의 선수단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종합 3위를 목표로 한다.
2009년 타이베이 농아인올림픽대회에서 한국은 종합 3위(금14, 은13, 동7)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수영, 유도, 육상, 탁구, 태권도 등 10개 종목 99명(선수 69명, 임원 30명)으로 꾸려진 농아인 대표선수단은 4일 훈련원에서 입촌식을 열고 농아인 올림픽 종합 3위의 목표 달성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청각장애인 대표선수단은 이날부터 종목별 훈련 일정에 따라 7월 하순까지 약 50일 동안 훈련원에서 머물면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박태환의 옛 스승으로 잘 알려진 노민상 수영 감독도 청각장애인 수영 대표선수를 지도하면서 훈련원에서 숙식을 해결할 방침이다.
볼링, 사격, 사이클, 축구 종목의 청각장애인 대표선수들은 훈련원 외부에서 별도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입촌식에 참석한 대한농아인체육연맹 변승일 회장은 선수들에게 수화로 "농아인의 열정이 절대 비장애인에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스포츠를 통해 보여달라"며 선전을 당부했다.
여준규 선수단장 역시 수화로 "열정과 즐거움으로 준비해 지난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3 농아인올림픽대회는 7월26일부터 8월4일까지 열흘 동안 불가리아의 수도인 소피아에서 열린다.
90개 나라에서 5천여 명의 선수단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종합 3위를 목표로 한다.
2009년 타이베이 농아인올림픽대회에서 한국은 종합 3위(금14, 은13, 동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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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아인 국가대표, 이천훈련원서 50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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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04 11:11:28
- 수정2013-06-04 13:19:41
2013 소피아 농아인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배드민턴, 수영, 유도, 육상, 탁구, 태권도 등 10개 종목 99명(선수 69명, 임원 30명)으로 꾸려진 농아인 대표선수단은 4일 훈련원에서 입촌식을 열고 농아인 올림픽 종합 3위의 목표 달성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청각장애인 대표선수단은 이날부터 종목별 훈련 일정에 따라 7월 하순까지 약 50일 동안 훈련원에서 머물면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박태환의 옛 스승으로 잘 알려진 노민상 수영 감독도 청각장애인 수영 대표선수를 지도하면서 훈련원에서 숙식을 해결할 방침이다.
볼링, 사격, 사이클, 축구 종목의 청각장애인 대표선수들은 훈련원 외부에서 별도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입촌식에 참석한 대한농아인체육연맹 변승일 회장은 선수들에게 수화로 "농아인의 열정이 절대 비장애인에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스포츠를 통해 보여달라"며 선전을 당부했다.
여준규 선수단장 역시 수화로 "열정과 즐거움으로 준비해 지난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3 농아인올림픽대회는 7월26일부터 8월4일까지 열흘 동안 불가리아의 수도인 소피아에서 열린다.
90개 나라에서 5천여 명의 선수단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종합 3위를 목표로 한다.
2009년 타이베이 농아인올림픽대회에서 한국은 종합 3위(금14, 은13, 동7)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수영, 유도, 육상, 탁구, 태권도 등 10개 종목 99명(선수 69명, 임원 30명)으로 꾸려진 농아인 대표선수단은 4일 훈련원에서 입촌식을 열고 농아인 올림픽 종합 3위의 목표 달성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청각장애인 대표선수단은 이날부터 종목별 훈련 일정에 따라 7월 하순까지 약 50일 동안 훈련원에서 머물면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박태환의 옛 스승으로 잘 알려진 노민상 수영 감독도 청각장애인 수영 대표선수를 지도하면서 훈련원에서 숙식을 해결할 방침이다.
볼링, 사격, 사이클, 축구 종목의 청각장애인 대표선수들은 훈련원 외부에서 별도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입촌식에 참석한 대한농아인체육연맹 변승일 회장은 선수들에게 수화로 "농아인의 열정이 절대 비장애인에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스포츠를 통해 보여달라"며 선전을 당부했다.
여준규 선수단장 역시 수화로 "열정과 즐거움으로 준비해 지난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3 농아인올림픽대회는 7월26일부터 8월4일까지 열흘 동안 불가리아의 수도인 소피아에서 열린다.
90개 나라에서 5천여 명의 선수단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종합 3위를 목표로 한다.
2009년 타이베이 농아인올림픽대회에서 한국은 종합 3위(금14, 은13, 동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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