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일 라오스에 ‘탈북자 북송’ 사태 특사 급파

입력 2013.06.05 (11:46) 수정 2013.06.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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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최근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탈북청소년 강제 북송 사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내일 라오스에 특사를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특사 단장으로는 국회 한·라오스 의원연맹 회장인 김재원 의원이 임명됐으며 외교부 직원과 함께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재원 의원은 오늘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는 11일까지 라오스 당 지도부와 정부 당국자, 우리나라 현지 대사관 직원들과 만나 북송 사태 경위와 추후 탈북자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라오스는 당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당 외교 차원에서 방문하는 것"이라면서 "최근 북한 탈북 청소년 북송 사태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라오스 현지의 인민혁명당이 나서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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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내일 라오스에 ‘탈북자 북송’ 사태 특사 급파
    • 입력 2013-06-05 11:46:44
    • 수정2013-06-05 11:49:05
    정치
새누리당은 최근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탈북청소년 강제 북송 사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내일 라오스에 특사를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특사 단장으로는 국회 한·라오스 의원연맹 회장인 김재원 의원이 임명됐으며 외교부 직원과 함께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재원 의원은 오늘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는 11일까지 라오스 당 지도부와 정부 당국자, 우리나라 현지 대사관 직원들과 만나 북송 사태 경위와 추후 탈북자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라오스는 당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당 외교 차원에서 방문하는 것"이라면서 "최근 북한 탈북 청소년 북송 사태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라오스 현지의 인민혁명당이 나서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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