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청소년 탈북사건에 “유인 납치 행위” 비난

입력 2013.06.05 (20:00) 수정 2013.06.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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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라오스에서 9명의 탈북 청소년이 송환된 사건에 대해 '유인납치행위'라고 비난하며 주모자 처벌을 요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조선적십자회는 오늘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최근 우리 나이 어린 청소년을 유인납치해 남조선으로 집단적으로 끌어가려고 하다 발각된 반인륜적 만행사건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남한 당국에 대해 "범죄행위에 대해 사죄하고 주모자들을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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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청소년 탈북사건에 “유인 납치 행위” 비난
    • 입력 2013-06-05 20:00:09
    • 수정2013-06-05 20:11:03
    정치
북한은 라오스에서 9명의 탈북 청소년이 송환된 사건에 대해 '유인납치행위'라고 비난하며 주모자 처벌을 요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조선적십자회는 오늘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최근 우리 나이 어린 청소년을 유인납치해 남조선으로 집단적으로 끌어가려고 하다 발각된 반인륜적 만행사건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남한 당국에 대해 "범죄행위에 대해 사죄하고 주모자들을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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