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정치 고향’ 대구서 경제 행보

입력 2013.06.05 (21:19) 수정 2013.06.0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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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후 처음으로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환경 산업에도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취임 100일 뒤 첫 일정으로 대구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

옛 지역구에 들어설 대구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다른 지역 산업단지들도 산업과 기술, 문화가 융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신기술 창출의 거점으로 만들고 여기에다 지역 고유의 문화까지 아우르는 지역 발전의 산실로 만들어야 합니다."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는 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쓰레기 매립지를 숲으로 만든 대구수목원 사례를 들며, 국민행복시대를 위한 환경정책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환경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환경 기술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환경을 단순히 규제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틀을 벗어나 환경규제를 새로운 창의적 도전의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지역민들의 환대에 박 대통령은 이동도중 차에서 내려 악수로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노인 복지관도 찾아 어르신들이 편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복지 공약들을 잘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앞으로도 계기가 있을 때마다 국정 현장을 찾을 것이라며, 현장 메시지는 경제와 일자리 분야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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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정치 고향’ 대구서 경제 행보
    • 입력 2013-06-05 21:21:02
    • 수정2013-06-05 21: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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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후 처음으로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환경 산업에도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취임 100일 뒤 첫 일정으로 대구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

옛 지역구에 들어설 대구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다른 지역 산업단지들도 산업과 기술, 문화가 융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신기술 창출의 거점으로 만들고 여기에다 지역 고유의 문화까지 아우르는 지역 발전의 산실로 만들어야 합니다."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는 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쓰레기 매립지를 숲으로 만든 대구수목원 사례를 들며, 국민행복시대를 위한 환경정책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환경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환경 기술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환경을 단순히 규제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틀을 벗어나 환경규제를 새로운 창의적 도전의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지역민들의 환대에 박 대통령은 이동도중 차에서 내려 악수로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노인 복지관도 찾아 어르신들이 편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복지 공약들을 잘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앞으로도 계기가 있을 때마다 국정 현장을 찾을 것이라며, 현장 메시지는 경제와 일자리 분야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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