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동점골’ 日, 5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앵커 멘트>

라이벌 일본은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혼다의 동점골로 5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은 일본.

긴장된 순간, 키커로 나선 혼다가 호흡을 가다듬고 동점골을 터트립니다.

혼다의 동점골로 일본은 최종전에 관계없이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개최국 브라질을 제외하고 본선행이 확정된 건 일본이 처음입니다.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의 프리먼이 몸을 사리지않는 수비로 파울 타구를 잡아냅니다.

이어 재치있는 안타로 2타점 적시타까지 뽑아냅니다.

프리먼의 활약으로 추격에 성공한 애틀랜타는 연장 10회 시몬스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온 다저스의 푸이그.

5회 3점짜리 동점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신고하더니, 6회에도 아치를 그립니다.

푸이그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 역전승했습니다.

류현진과 함께 한 푸이그의 홈런 세리머니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프랑스오픈 단식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페더러는 프랑스 출신인 송가에 3대0 완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