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필라델피아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 붕괴

입력 2013.06.06 (07:26) 수정 2013.06.06 (07: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철거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중국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차량 50여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쪽 벽면만 남은 채 건물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오늘 4층 건물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주상복합 아파트인 이 건물 1층에는 샌드위치 가게가 입주해있었고 당시 건물 한쪽에서는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조단 맥레플린(목격자)

현지 언론은 건물 잔해에서 지금까지 14명이 구조됐고 여성 1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찌그러진 차들이 뒤엉켜있습니다.

북경과 홍콩, 마카오를 잇는 고속도로에서 56대의 차량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최소 9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현장이 정리될 때까지 천여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지하철. 희뿌연 연기까지 가득합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어제 오전 출근시간대 불이 나면서 50여 명이 유독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고압케이블에서 누전이 발생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필라델피아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 붕괴
    • 입력 2013-06-06 07:27:32
    • 수정2013-06-06 07:58:44
    뉴스광장
<앵커 멘트>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철거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중국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차량 50여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쪽 벽면만 남은 채 건물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오늘 4층 건물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주상복합 아파트인 이 건물 1층에는 샌드위치 가게가 입주해있었고 당시 건물 한쪽에서는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조단 맥레플린(목격자)

현지 언론은 건물 잔해에서 지금까지 14명이 구조됐고 여성 1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찌그러진 차들이 뒤엉켜있습니다.

북경과 홍콩, 마카오를 잇는 고속도로에서 56대의 차량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최소 9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현장이 정리될 때까지 천여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지하철. 희뿌연 연기까지 가득합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어제 오전 출근시간대 불이 나면서 50여 명이 유독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고압케이블에서 누전이 발생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