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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총리 “재개발 진행”…시위대 거센 반발
입력 2013.06.07 (06:18) 수정 2013.06.07 (07:0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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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정부 시위대의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터키 총리가 계획을 그대로 진행하겠다면서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터키 정국이 다시 긴장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스탄불 현지에서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튀니지에서 귀국길에 오르기 직전 에르도완 터키 총리가 입을 열었습니다.

탁심 광장 일대 정부의 재개발 계획을 결코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에르도완(터키 총리) : "이스탄불 재개발계획은 이미 오래전 발표된 것입니다. 반대론자들은 왜 그때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까?"

수도 앙카라에 있는 미국 대사관 앞 시위를 지목하며 시위대에 테러리스트가 있다고 하면서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총리의 발언 직후 터키 주식시장은 8%나 폭락했습니다.

<녹취>에킨시(증시전문가) : "정부가 탁심광장 게지 공원의 계획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게 주식시장이 8% 폭락한 이유입니다."

최근 정부의 대화시도 등으로 다소 안정을 찾는 것처럼 보였던 터키 정국에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거세게 반발하며 더욱 강도높은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지식인과 예술인 등의 시위 지지선언도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위를 막던 경찰관 1명이 숨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총리 지지파와 반대파 간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터키 국민여론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가 최대 관심으로 떠올랐다고 현지언론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 터키 총리 “재개발 진행”…시위대 거센 반발
    • 입력 2013-06-07 06:20:23
    • 수정2013-06-07 07:05:5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반정부 시위대의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터키 총리가 계획을 그대로 진행하겠다면서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터키 정국이 다시 긴장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스탄불 현지에서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튀니지에서 귀국길에 오르기 직전 에르도완 터키 총리가 입을 열었습니다.

탁심 광장 일대 정부의 재개발 계획을 결코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에르도완(터키 총리) : "이스탄불 재개발계획은 이미 오래전 발표된 것입니다. 반대론자들은 왜 그때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까?"

수도 앙카라에 있는 미국 대사관 앞 시위를 지목하며 시위대에 테러리스트가 있다고 하면서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총리의 발언 직후 터키 주식시장은 8%나 폭락했습니다.

<녹취>에킨시(증시전문가) : "정부가 탁심광장 게지 공원의 계획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게 주식시장이 8% 폭락한 이유입니다."

최근 정부의 대화시도 등으로 다소 안정을 찾는 것처럼 보였던 터키 정국에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거세게 반발하며 더욱 강도높은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지식인과 예술인 등의 시위 지지선언도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위를 막던 경찰관 1명이 숨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총리 지지파와 반대파 간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터키 국민여론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가 최대 관심으로 떠올랐다고 현지언론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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