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남북 장관급 회담을 오는 12일 서울에서 열자고 북한에 제안했습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어제저녁 7시 담화를 통해 북측의 우리 정부가 제의한 당국 간 대화를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장관급 회담을 협의하기 위해 오늘부터 판문점 연락사무소 등 연락채널을 재개할 것을 바란다고 북측에 전했습니다.
또 북측의 호응으로 남북 당국 간 회담이 진행돼 상호 신뢰의 기반 위에서 남북 관계가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하지만 회담 의제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어제 낮 조평통 대변인 특별담화를 통해 6·15 공동선언 발표 13주년을 계기로 삼아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 등을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어제저녁 7시 담화를 통해 북측의 우리 정부가 제의한 당국 간 대화를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장관급 회담을 협의하기 위해 오늘부터 판문점 연락사무소 등 연락채널을 재개할 것을 바란다고 북측에 전했습니다.
또 북측의 호응으로 남북 당국 간 회담이 진행돼 상호 신뢰의 기반 위에서 남북 관계가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하지만 회담 의제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어제 낮 조평통 대변인 특별담화를 통해 6·15 공동선언 발표 13주년을 계기로 삼아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 등을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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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남북회담 12일 서울 개최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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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07 06:24:07
정부가 남북 장관급 회담을 오는 12일 서울에서 열자고 북한에 제안했습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어제저녁 7시 담화를 통해 북측의 우리 정부가 제의한 당국 간 대화를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장관급 회담을 협의하기 위해 오늘부터 판문점 연락사무소 등 연락채널을 재개할 것을 바란다고 북측에 전했습니다.
또 북측의 호응으로 남북 당국 간 회담이 진행돼 상호 신뢰의 기반 위에서 남북 관계가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하지만 회담 의제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어제 낮 조평통 대변인 특별담화를 통해 6·15 공동선언 발표 13주년을 계기로 삼아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 등을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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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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