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안개 속 대입 설명회 ‘북적’
입력 2013.06.07 (06:37)
수정 2013.06.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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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부터 수험생이 난이도를 선택하는 선택형 수능이 시행되는데요.
많이들 혼란스러우신가 봅니다.
입시기관들의 대입 설명회에 수천명의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몰려 북새통이었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입시 설명회장 앞.
시작하기 두 시간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녹취> 이승섭(재수생) : "아침 8시부터 왔어요. 4~5시간 정도 있었어요."
전국 단위 수능 모의평가 다음날, 사설 입시기관의 대입 설명회에는 6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선택형 수능에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에섭니다.
<인터뷰> 배수환(경기도 고양시) : "처음 바뀌는 거니까 어떻게 해야될지..선뜻 방향 제시를 못하는 거 같더라고요"
과목별로 어떤 유형을 선택하는 게 유리할까..
전문가들의 설명에 귀를 기울여도 고민은 여전합니다.
<인터뷰> 홍두표(고3 수험생) : "6장 원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쓰고, 효과적인 원서로 어떻게 합격할 수 있는지, 그게 가장 큰 고민인 거 같아요."
이번 모의평가에서 어려운 B형을 선택한 응시자는 국어가 49%, 수학 34%, 영어 82%였습니다.
이가운데 특히 많은 수험생들이 몰린 영어 B형이 예상보다 까다로워서 입시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종서(입시 전문가) : "A형으로 가야되는지 B형에 남아야 되는지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게 중위권, 혹은 중하위권 학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능일을 다섯 달여 앞둔 가운데 대입 설명회가 본격화되면서 입시 정보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올해부터 수험생이 난이도를 선택하는 선택형 수능이 시행되는데요.
많이들 혼란스러우신가 봅니다.
입시기관들의 대입 설명회에 수천명의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몰려 북새통이었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입시 설명회장 앞.
시작하기 두 시간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녹취> 이승섭(재수생) : "아침 8시부터 왔어요. 4~5시간 정도 있었어요."
전국 단위 수능 모의평가 다음날, 사설 입시기관의 대입 설명회에는 6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선택형 수능에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에섭니다.
<인터뷰> 배수환(경기도 고양시) : "처음 바뀌는 거니까 어떻게 해야될지..선뜻 방향 제시를 못하는 거 같더라고요"
과목별로 어떤 유형을 선택하는 게 유리할까..
전문가들의 설명에 귀를 기울여도 고민은 여전합니다.
<인터뷰> 홍두표(고3 수험생) : "6장 원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쓰고, 효과적인 원서로 어떻게 합격할 수 있는지, 그게 가장 큰 고민인 거 같아요."
이번 모의평가에서 어려운 B형을 선택한 응시자는 국어가 49%, 수학 34%, 영어 82%였습니다.
이가운데 특히 많은 수험생들이 몰린 영어 B형이 예상보다 까다로워서 입시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종서(입시 전문가) : "A형으로 가야되는지 B형에 남아야 되는지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게 중위권, 혹은 중하위권 학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능일을 다섯 달여 앞둔 가운데 대입 설명회가 본격화되면서 입시 정보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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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07 06:46:01
- 수정2013-06-07 08:51:08
<앵커 멘트>
올해부터 수험생이 난이도를 선택하는 선택형 수능이 시행되는데요.
많이들 혼란스러우신가 봅니다.
입시기관들의 대입 설명회에 수천명의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몰려 북새통이었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입시 설명회장 앞.
시작하기 두 시간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녹취> 이승섭(재수생) : "아침 8시부터 왔어요. 4~5시간 정도 있었어요."
전국 단위 수능 모의평가 다음날, 사설 입시기관의 대입 설명회에는 6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선택형 수능에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에섭니다.
<인터뷰> 배수환(경기도 고양시) : "처음 바뀌는 거니까 어떻게 해야될지..선뜻 방향 제시를 못하는 거 같더라고요"
과목별로 어떤 유형을 선택하는 게 유리할까..
전문가들의 설명에 귀를 기울여도 고민은 여전합니다.
<인터뷰> 홍두표(고3 수험생) : "6장 원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쓰고, 효과적인 원서로 어떻게 합격할 수 있는지, 그게 가장 큰 고민인 거 같아요."
이번 모의평가에서 어려운 B형을 선택한 응시자는 국어가 49%, 수학 34%, 영어 82%였습니다.
이가운데 특히 많은 수험생들이 몰린 영어 B형이 예상보다 까다로워서 입시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종서(입시 전문가) : "A형으로 가야되는지 B형에 남아야 되는지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게 중위권, 혹은 중하위권 학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능일을 다섯 달여 앞둔 가운데 대입 설명회가 본격화되면서 입시 정보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올해부터 수험생이 난이도를 선택하는 선택형 수능이 시행되는데요.
많이들 혼란스러우신가 봅니다.
입시기관들의 대입 설명회에 수천명의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몰려 북새통이었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입시 설명회장 앞.
시작하기 두 시간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녹취> 이승섭(재수생) : "아침 8시부터 왔어요. 4~5시간 정도 있었어요."
전국 단위 수능 모의평가 다음날, 사설 입시기관의 대입 설명회에는 6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선택형 수능에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에섭니다.
<인터뷰> 배수환(경기도 고양시) : "처음 바뀌는 거니까 어떻게 해야될지..선뜻 방향 제시를 못하는 거 같더라고요"
과목별로 어떤 유형을 선택하는 게 유리할까..
전문가들의 설명에 귀를 기울여도 고민은 여전합니다.
<인터뷰> 홍두표(고3 수험생) : "6장 원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쓰고, 효과적인 원서로 어떻게 합격할 수 있는지, 그게 가장 큰 고민인 거 같아요."
이번 모의평가에서 어려운 B형을 선택한 응시자는 국어가 49%, 수학 34%, 영어 82%였습니다.
이가운데 특히 많은 수험생들이 몰린 영어 B형이 예상보다 까다로워서 입시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종서(입시 전문가) : "A형으로 가야되는지 B형에 남아야 되는지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게 중위권, 혹은 중하위권 학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능일을 다섯 달여 앞둔 가운데 대입 설명회가 본격화되면서 입시 정보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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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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