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 상대’ 우즈베크, 중국과 평가전 승

입력 2013.06.0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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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을 놓고 경쟁 중인 우즈베키스탄이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8위 우즈베키스탄은 6일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95위)과의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31분 중국의 왕융포가 선제 득점을 올렸지만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45분 울루그베크 바카예프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 9분에는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세르베르 제파로프(성남 일화)가 결승골을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한국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나란히 3승2무1패로 승점 11점이지만 골 득실에서 한국이 4골을 앞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란이 3승1무2패로 승점 10점을 기록,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조 2위 자리를 위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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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희호 상대’ 우즈베크, 중국과 평가전 승
    • 입력 2013-06-07 07:09:41
    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을 놓고 경쟁 중인 우즈베키스탄이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8위 우즈베키스탄은 6일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95위)과의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31분 중국의 왕융포가 선제 득점을 올렸지만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45분 울루그베크 바카예프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 9분에는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세르베르 제파로프(성남 일화)가 결승골을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한국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나란히 3승2무1패로 승점 11점이지만 골 득실에서 한국이 4골을 앞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란이 3승1무2패로 승점 10점을 기록,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조 2위 자리를 위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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