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남북 당국 회담 바람직…신뢰기반 쌓아야”

입력 2013.06.07 (08:29) 수정 2013.06.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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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은 6년만에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남북 장관급 회담 개최와 관련해 남북 당국간 회담은 바람직한 방향이며 회담을 통해 남북 신뢰기반이 쌓였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수석은 오늘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회담을 서울에서 장관급으로 하자고 우리 측이 제안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뜻이 포함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수석은 또 서울에서 회담이 열리면 북측 인사가 박 대통령을 면담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그런 논의는 남북간 대화의 진전에 따라 의견 교환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금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 수석은 이와함께 북한 측이 7ㆍ4 남북공동성명 공동기념행사를 제의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하고, 7ㆍ4 남북공동성명 기념행사와 6ㆍ15 공동선언 기념행사가 열릴지에 대해서는 회담을 해 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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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6-07 08:29:21
    • 수정2013-06-07 17:19:52
    정치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은 6년만에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남북 장관급 회담 개최와 관련해 남북 당국간 회담은 바람직한 방향이며 회담을 통해 남북 신뢰기반이 쌓였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수석은 오늘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회담을 서울에서 장관급으로 하자고 우리 측이 제안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뜻이 포함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수석은 또 서울에서 회담이 열리면 북측 인사가 박 대통령을 면담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그런 논의는 남북간 대화의 진전에 따라 의견 교환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금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 수석은 이와함께 북한 측이 7ㆍ4 남북공동성명 공동기념행사를 제의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하고, 7ㆍ4 남북공동성명 기념행사와 6ㆍ15 공동선언 기념행사가 열릴지에 대해서는 회담을 해 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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