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9일 개성서 남북 당국 실무접촉 제의

입력 2013.06.07 (09:57) 수정 2013.06.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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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모레(9일) 개성에서 남북 당국간 실무접촉을 갖을 것을 제의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소현정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모레(9일) 개성에서 남북 당국간 실무접촉을 갖을 것을 제의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제의는 정부가 제안한 12일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 접촉을 위한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어제 조평통 특별담화문으로 개성공단 등 남북관계 현안을 포괄하는 당국간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요구했던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당국간 실무회담 보다 더 확장된 성격의 회담을 제안한 것입니다.

북한의 실무 접촉 제의로 정부가 제안한 남북 장관급 회담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판문점 남북 적십자간 통신선이 재개된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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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9일 개성서 남북 당국 실무접촉 제의
    • 입력 2013-06-07 09:59:49
    • 수정2013-06-07 17: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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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모레(9일) 개성에서 남북 당국간 실무접촉을 갖을 것을 제의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소현정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모레(9일) 개성에서 남북 당국간 실무접촉을 갖을 것을 제의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제의는 정부가 제안한 12일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 접촉을 위한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어제 조평통 특별담화문으로 개성공단 등 남북관계 현안을 포괄하는 당국간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요구했던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당국간 실무회담 보다 더 확장된 성격의 회담을 제안한 것입니다.

북한의 실무 접촉 제의로 정부가 제안한 남북 장관급 회담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판문점 남북 적십자간 통신선이 재개된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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