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남북당국 회담 재개 일제히 환영

입력 2013.06.07 (11:05) 수정 2013.06.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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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남북 당국 간 회담 재개를 일제히 환영하고 한반도 긴장 완화에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번 회담 재개가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본격 작동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북한이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해서 과거 처럼 시간끌기용 회담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도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 박근혜 정부가 원칙을 가지고 회담을 제안한 성과가 나왔다고 평가하면서, 회담에서 라오스 탈북자 강제 송환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 당사자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으로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첫 걸음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참여정부와 국민의 정부 시절 대북정책을 주도했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과 박지원 의원, 임동원,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등도 오늘 오전 모임을 갖고 박근혜 정부 대북 정책을 높이 평가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도 이제부터는 전향적 자세가 필요하며 적극적으로 우리 정부가 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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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남북당국 회담 재개 일제히 환영
    • 입력 2013-06-07 11:05:00
    • 수정2013-06-07 17:19:52
    정치
여야는 남북 당국 간 회담 재개를 일제히 환영하고 한반도 긴장 완화에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번 회담 재개가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본격 작동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북한이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해서 과거 처럼 시간끌기용 회담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도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 박근혜 정부가 원칙을 가지고 회담을 제안한 성과가 나왔다고 평가하면서, 회담에서 라오스 탈북자 강제 송환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 당사자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으로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첫 걸음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참여정부와 국민의 정부 시절 대북정책을 주도했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과 박지원 의원, 임동원,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등도 오늘 오전 모임을 갖고 박근혜 정부 대북 정책을 높이 평가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도 이제부터는 전향적 자세가 필요하며 적극적으로 우리 정부가 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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