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어선·단속정 서해 NLL 침범 증가”

입력 2013.06.07 (11:16) 수정 2013.06.07 (17: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해 꽃게잡이 철을 맞아 북한 어선과 단속정의 북방한계선, NLL 침범이 잦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진섭 해군 2함대사령관은 오늘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화상통화에서 최근 북한의 어선과 단속정의 NLL 침범이 늘어났다고 보고했습니다.

김관진 장관은 6월은 꽃게 철에다 중국 어선까지 조업해 서해 상황이 매우 복잡하다며 2함대 사령관에게 대응태세를 주문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조업 어선과 어업지도선이 NLL에 살짝 걸치거나 약간 침범한 뒤 돌아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꽃게잡이 철에 통상 발생하는 조업단속 현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 “북 어선·단속정 서해 NLL 침범 증가”
    • 입력 2013-06-07 11:16:25
    • 수정2013-06-07 17:19:52
    정치
서해 꽃게잡이 철을 맞아 북한 어선과 단속정의 북방한계선, NLL 침범이 잦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진섭 해군 2함대사령관은 오늘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화상통화에서 최근 북한의 어선과 단속정의 NLL 침범이 늘어났다고 보고했습니다. 김관진 장관은 6월은 꽃게 철에다 중국 어선까지 조업해 서해 상황이 매우 복잡하다며 2함대 사령관에게 대응태세를 주문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조업 어선과 어업지도선이 NLL에 살짝 걸치거나 약간 침범한 뒤 돌아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꽃게잡이 철에 통상 발생하는 조업단속 현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