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인기 공습에 희생된 파키스탄 피해자 유족들이 나와즈 사리프 파키스탄 총리에게 서신을 보내 필요할 경우 무인기를 격추해서라도 무인기 공습을 저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족들은 이 서신에서 지난달 고등법원이 미 무인기 공습을 전쟁 범죄로 규정하고 정부에 이를 중지시킬 조치를 지시했으며 특히 정부가 유엔을 통해 미국을 설득하지 못하면 무인기를 격추하도록 분명하게 지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유족들은 기자회견을 하고 샤리프총리가 앞으로 14일 안으로 법원 판결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정모독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유족들은 이 서신에서 지난달 고등법원이 미 무인기 공습을 전쟁 범죄로 규정하고 정부에 이를 중지시킬 조치를 지시했으며 특히 정부가 유엔을 통해 미국을 설득하지 못하면 무인기를 격추하도록 분명하게 지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유족들은 기자회견을 하고 샤리프총리가 앞으로 14일 안으로 법원 판결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정모독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인기 저지해달라” 파키스탄 희생자측 총리에 서한
-
- 입력 2013-06-07 11:27:03
미국 무인기 공습에 희생된 파키스탄 피해자 유족들이 나와즈 사리프 파키스탄 총리에게 서신을 보내 필요할 경우 무인기를 격추해서라도 무인기 공습을 저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족들은 이 서신에서 지난달 고등법원이 미 무인기 공습을 전쟁 범죄로 규정하고 정부에 이를 중지시킬 조치를 지시했으며 특히 정부가 유엔을 통해 미국을 설득하지 못하면 무인기를 격추하도록 분명하게 지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유족들은 기자회견을 하고 샤리프총리가 앞으로 14일 안으로 법원 판결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정모독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
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조지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