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위업’ 뮌헨, 홈 경기 흥행도 대박

입력 2013.06.07 (11:49) 수정 2013.06.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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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 시즌 유럽축구에서 3관왕을 달성한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흥행에서도 신바람을 내고 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뮌헨의 2013-2014 시즌 홈경기 17경기 중 16경기의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7일(한국시간) 전했다.

지난 시즌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 독일 프로팀으로는 처음으로 '트레블'을 일궜다. 유럽 전체에서도 7번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이 덕분에 다음 시즌 뮌헨의 경기를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보려는 팬들이 몰리면서 홈에서 치르는 17경기 중 16경기의 입장권이 매진됐다.

알리안츠 아레나 수용인원은 약 7만 1천 명이지만 경기마다 주문이 8만∼14만 건에 달했다는 게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직 '약간'의 입장권이 남은 경기는 호펜하임전인데, 이는 호펜하임의 1부리그 잔류가 뒤늦게 결정됐기 때문이라고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분석했다.

그나마도 3천석 정도밖에 남지 않아 구단 측은 다음 시즌 모든 홈경기 입장권이 모두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2012-2013 시즌 12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바이에른 뮌헨의 홈경기를 관전했다고 덧붙였다.

2012-2013시즌을 기준으로 뮌헨 홈경기 입장권은 장애인 전용석을 제외하면 15유로(약 2만2천원)∼70유로(약 10만3천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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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블 위업’ 뮌헨, 홈 경기 흥행도 대박
    • 입력 2013-06-07 11:49:16
    • 수정2013-06-07 11:53:27
    연합뉴스
2012-2013 시즌 유럽축구에서 3관왕을 달성한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흥행에서도 신바람을 내고 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뮌헨의 2013-2014 시즌 홈경기 17경기 중 16경기의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7일(한국시간) 전했다.

지난 시즌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 독일 프로팀으로는 처음으로 '트레블'을 일궜다. 유럽 전체에서도 7번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이 덕분에 다음 시즌 뮌헨의 경기를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보려는 팬들이 몰리면서 홈에서 치르는 17경기 중 16경기의 입장권이 매진됐다.

알리안츠 아레나 수용인원은 약 7만 1천 명이지만 경기마다 주문이 8만∼14만 건에 달했다는 게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직 '약간'의 입장권이 남은 경기는 호펜하임전인데, 이는 호펜하임의 1부리그 잔류가 뒤늦게 결정됐기 때문이라고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분석했다.

그나마도 3천석 정도밖에 남지 않아 구단 측은 다음 시즌 모든 홈경기 입장권이 모두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2012-2013 시즌 12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바이에른 뮌헨의 홈경기를 관전했다고 덧붙였다.

2012-2013시즌을 기준으로 뮌헨 홈경기 입장권은 장애인 전용석을 제외하면 15유로(약 2만2천원)∼70유로(약 10만3천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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