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경보 ‘준비’ 발령…오후엔 ‘관심’ 예보
입력 2013.06.07 (12:07)
수정 2013.06.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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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원전 부품 비리 사건에 연일 이어지는 더위로 냉방수요가 늘면서,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전력 당국은 오후엔 두 번째 단계인 '관심'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전 가동 중단 사태 여파로 오늘 또다시 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전 9시 14분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져 전력수급 경보 첫 번째 단계인 '준비'를 발령했습니다.
이번주 들어 휴일인 어제를 제외하고 매일 전력경보가 발령된 겁니다.
준비 경보가 발령된 뒤 예비전력은 오전내내 4백만 킬로와트대 초반, 예비율 6~7% 대에 머무는 비상 상황이 계속됐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선데다, 연이은 더위에 따른 누적효과까지 더해져 냉방수요가 크게 늘어난 게 원인입니다.
전력 당국은 오후엔 상황이 더 악화돼 이틀만에 또다시 관심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한 상탭니다.
전력수요가 올 여름 최대인 6500만 킬로와트를 넘어서고, 예비전력이 304만 킬로와트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전력당국은 민간 자가발전 70만 킬로와트, 기업체 수요관리 200만 킬로와트 등 약 300만 킬로와트의 가용 전력을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전력당국은 특히 전력 사용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엔 더욱 적극적으로 절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원전 부품 비리 사건에 연일 이어지는 더위로 냉방수요가 늘면서,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전력 당국은 오후엔 두 번째 단계인 '관심'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전 가동 중단 사태 여파로 오늘 또다시 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전 9시 14분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져 전력수급 경보 첫 번째 단계인 '준비'를 발령했습니다.
이번주 들어 휴일인 어제를 제외하고 매일 전력경보가 발령된 겁니다.
준비 경보가 발령된 뒤 예비전력은 오전내내 4백만 킬로와트대 초반, 예비율 6~7% 대에 머무는 비상 상황이 계속됐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선데다, 연이은 더위에 따른 누적효과까지 더해져 냉방수요가 크게 늘어난 게 원인입니다.
전력 당국은 오후엔 상황이 더 악화돼 이틀만에 또다시 관심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한 상탭니다.
전력수요가 올 여름 최대인 6500만 킬로와트를 넘어서고, 예비전력이 304만 킬로와트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전력당국은 민간 자가발전 70만 킬로와트, 기업체 수요관리 200만 킬로와트 등 약 300만 킬로와트의 가용 전력을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전력당국은 특히 전력 사용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엔 더욱 적극적으로 절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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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경보 ‘준비’ 발령…오후엔 ‘관심’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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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6-07 13: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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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부품 비리 사건에 연일 이어지는 더위로 냉방수요가 늘면서,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전력 당국은 오후엔 두 번째 단계인 '관심'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전 가동 중단 사태 여파로 오늘 또다시 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전 9시 14분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져 전력수급 경보 첫 번째 단계인 '준비'를 발령했습니다.
이번주 들어 휴일인 어제를 제외하고 매일 전력경보가 발령된 겁니다.
준비 경보가 발령된 뒤 예비전력은 오전내내 4백만 킬로와트대 초반, 예비율 6~7% 대에 머무는 비상 상황이 계속됐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선데다, 연이은 더위에 따른 누적효과까지 더해져 냉방수요가 크게 늘어난 게 원인입니다.
전력 당국은 오후엔 상황이 더 악화돼 이틀만에 또다시 관심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한 상탭니다.
전력수요가 올 여름 최대인 6500만 킬로와트를 넘어서고, 예비전력이 304만 킬로와트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전력당국은 민간 자가발전 70만 킬로와트, 기업체 수요관리 200만 킬로와트 등 약 300만 킬로와트의 가용 전력을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전력당국은 특히 전력 사용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엔 더욱 적극적으로 절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원전 부품 비리 사건에 연일 이어지는 더위로 냉방수요가 늘면서,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전력 당국은 오후엔 두 번째 단계인 '관심'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전 가동 중단 사태 여파로 오늘 또다시 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전 9시 14분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져 전력수급 경보 첫 번째 단계인 '준비'를 발령했습니다.
이번주 들어 휴일인 어제를 제외하고 매일 전력경보가 발령된 겁니다.
준비 경보가 발령된 뒤 예비전력은 오전내내 4백만 킬로와트대 초반, 예비율 6~7% 대에 머무는 비상 상황이 계속됐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선데다, 연이은 더위에 따른 누적효과까지 더해져 냉방수요가 크게 늘어난 게 원인입니다.
전력 당국은 오후엔 상황이 더 악화돼 이틀만에 또다시 관심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한 상탭니다.
전력수요가 올 여름 최대인 6500만 킬로와트를 넘어서고, 예비전력이 304만 킬로와트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전력당국은 민간 자가발전 70만 킬로와트, 기업체 수요관리 200만 킬로와트 등 약 300만 킬로와트의 가용 전력을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전력당국은 특히 전력 사용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엔 더욱 적극적으로 절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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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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