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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4쿼터 해결사’ 샌안토니오, 1차전 승!
입력 2013.06.07 (14:59)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토니 파커의 4쿼터 맹활약에 힘입어 챔피언결정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샌안토니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시즌 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원정 1차전에서 마이애미를 92-88로 따돌렸다.

파커(21득점)는 4쿼터에만 10점을 퍼부어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팀 덩컨 역시 20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해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가 18득점, 10어시스트, 18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분전했지만, 뒷심에서 샌안토니오에 뒤져 무릎을 꿇었다.

마이애미는 4쿼터에만 턴오버 4개를 쏟아내며 무너졌다.

샌안토니오는 3쿼터까지 69-72로 근소한 차이로 끌려가다가 파커가 살아나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4쿼터 점프슛으로 샌안토니오의 첫 득점을 올린 파커는 상대의 반칙으로 자유투 2구를 얻어내 모두 림에 넣었다.

파커의 득점으로 샌안토니오는 종료 7분47초를 앞두고 4쿼터에서 첫 리드를 잡았다.

기세가 살아난 샌안토니오는 카와이 레너드, 파커, 덩컨, 다시 파커가 차례로 2점슛을 꽂아 넣고 대니 그린이 3점슛까지 보태 88-81로 도망갔다.

마이애미도 추격의 고삐를 바짝 잡아당겼다.

레이 앨런이 3점슛 동작에서 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성공하고, 제임스 역시 자유투 2개를 모두 림에 꽂아 넣어 경기 종료 31초를 앞두고서는 88-90까지 쫓아왔다.

살얼음 승부 속에서 샌안토니오를 구한 것은 파커였다.

사실상 마지막 공격권이 될뻔한 기회에서 파커가 공격시간 종료 직전 던진 점프슛이 백보드에 맞고 튕긴 후 림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샌안토니오가 치열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2차전은 10일 같은 곳에서 치러진다.
  • ‘파커 4쿼터 해결사’ 샌안토니오, 1차전 승!
    • 입력 2013-06-07 14:59:45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토니 파커의 4쿼터 맹활약에 힘입어 챔피언결정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샌안토니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시즌 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원정 1차전에서 마이애미를 92-88로 따돌렸다.

파커(21득점)는 4쿼터에만 10점을 퍼부어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팀 덩컨 역시 20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해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가 18득점, 10어시스트, 18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분전했지만, 뒷심에서 샌안토니오에 뒤져 무릎을 꿇었다.

마이애미는 4쿼터에만 턴오버 4개를 쏟아내며 무너졌다.

샌안토니오는 3쿼터까지 69-72로 근소한 차이로 끌려가다가 파커가 살아나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4쿼터 점프슛으로 샌안토니오의 첫 득점을 올린 파커는 상대의 반칙으로 자유투 2구를 얻어내 모두 림에 넣었다.

파커의 득점으로 샌안토니오는 종료 7분47초를 앞두고 4쿼터에서 첫 리드를 잡았다.

기세가 살아난 샌안토니오는 카와이 레너드, 파커, 덩컨, 다시 파커가 차례로 2점슛을 꽂아 넣고 대니 그린이 3점슛까지 보태 88-81로 도망갔다.

마이애미도 추격의 고삐를 바짝 잡아당겼다.

레이 앨런이 3점슛 동작에서 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성공하고, 제임스 역시 자유투 2개를 모두 림에 꽂아 넣어 경기 종료 31초를 앞두고서는 88-90까지 쫓아왔다.

살얼음 승부 속에서 샌안토니오를 구한 것은 파커였다.

사실상 마지막 공격권이 될뻔한 기회에서 파커가 공격시간 종료 직전 던진 점프슛이 백보드에 맞고 튕긴 후 림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샌안토니오가 치열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2차전은 10일 같은 곳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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