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임직원, 새한티이피 주식 다량 보유

입력 2013.06.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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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이 원전 부품 성능 검증업체인 새한티이피 주식을 다량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검찰과 한전기술 등에 따르면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전기술 57살 이모 부장은 부인 명의로 새한티이피 주식의 2%, 3천여 주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한전기술 전현직 임직원 7명이 보유한 주식 규모는 새한티이피 주식 전체의 10%에 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기술은 "민간기업 주식을 보유하는데 별도의 제한은 없다"고 밝혔지만,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한전기술 임직원의 새한티이피 주식취득 시기와 경위, 규모 등을 면밀히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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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기술 임직원, 새한티이피 주식 다량 보유
    • 입력 2013-06-07 18:29:11
    사회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이 원전 부품 성능 검증업체인 새한티이피 주식을 다량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검찰과 한전기술 등에 따르면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전기술 57살 이모 부장은 부인 명의로 새한티이피 주식의 2%, 3천여 주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한전기술 전현직 임직원 7명이 보유한 주식 규모는 새한티이피 주식 전체의 10%에 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기술은 "민간기업 주식을 보유하는데 별도의 제한은 없다"고 밝혔지만,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한전기술 임직원의 새한티이피 주식취득 시기와 경위, 규모 등을 면밀히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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