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용 前 프랑스 총리 “이민자 너무 많다”

입력 2013.06.07 (1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7년 프랑스 대선 출마를 선언한 프랑수아 피용 前 프랑스 총리가 이민자 과다 유입을 지적하며 사회당 정부의 이민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피용 前 총리는 프랑스 2TV에 나와 프랑스에 현재 이민자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습니다.

피용 前 총리는 "프랑스가 현재와 같은 관대한 여건에서는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민정책을 축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캐나다처럼 해마다 의회 투표를 통해 이민자 수와 이민자가 선택할 직업을 결정하는 쿼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피용 前 프랑스 총리 “이민자 너무 많다”
    • 입력 2013-06-07 19:30:41
    국제
2017년 프랑스 대선 출마를 선언한 프랑수아 피용 前 프랑스 총리가 이민자 과다 유입을 지적하며 사회당 정부의 이민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피용 前 총리는 프랑스 2TV에 나와 프랑스에 현재 이민자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습니다. 피용 前 총리는 "프랑스가 현재와 같은 관대한 여건에서는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민정책을 축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캐나다처럼 해마다 의회 투표를 통해 이민자 수와 이민자가 선택할 직업을 결정하는 쿼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