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불화설’ 태극호, 흔들기 이제 그만!

입력 2013.06.07 (21:48) 수정 2013.06.0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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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을 둘러싸고 최근 팀 내 균열과 불화설이 제기됐습니다.

브라질행을 위한 중요한 2연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막연한 대표팀 흔들기는 도움이 안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바논전에서 보여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력을 넘어 대표팀 내부의 갈등과 다툼설이 제기되며, 팀 자체를 흔들고 있습니다.

본선행의 분수령인 우즈베크전을 앞두고 훈련에 집중해야 할 시간.

외부에서 제기된 불화설에 선수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입니다.

<녹취> "(싸웠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모르겠어요. (다툼이 있었어요?) 아니에요..."

남은 우즈베크와 이란전을 통해 본선행을 결정지을 수 있는 만큼 더 이상의 흔들기는 대표팀에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김영권(축구 국가대표) : "아직 최종예선 2경기가 남아있고 조 1위에요. 본선 진출의 가능성은 열려있으니까 믿고 지켜봐주면 좋겠어요."

대표팀은 흔들림 없이 베스트11의 가닥을 잡고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김신욱과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새로 짰고, 징계가 풀린 독도남 박종우 등 미드필드에도 새로운 변화를 줬습니다.

대표팀은 새로운 각오로 오직 우즈베크전 승리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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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툼-불화설’ 태극호, 흔들기 이제 그만!
    • 입력 2013-06-07 21:52:21
    • 수정2013-06-07 22: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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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을 둘러싸고 최근 팀 내 균열과 불화설이 제기됐습니다.

브라질행을 위한 중요한 2연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막연한 대표팀 흔들기는 도움이 안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바논전에서 보여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력을 넘어 대표팀 내부의 갈등과 다툼설이 제기되며, 팀 자체를 흔들고 있습니다.

본선행의 분수령인 우즈베크전을 앞두고 훈련에 집중해야 할 시간.

외부에서 제기된 불화설에 선수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입니다.

<녹취> "(싸웠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모르겠어요. (다툼이 있었어요?) 아니에요..."

남은 우즈베크와 이란전을 통해 본선행을 결정지을 수 있는 만큼 더 이상의 흔들기는 대표팀에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김영권(축구 국가대표) : "아직 최종예선 2경기가 남아있고 조 1위에요. 본선 진출의 가능성은 열려있으니까 믿고 지켜봐주면 좋겠어요."

대표팀은 흔들림 없이 베스트11의 가닥을 잡고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김신욱과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새로 짰고, 징계가 풀린 독도남 박종우 등 미드필드에도 새로운 변화를 줬습니다.

대표팀은 새로운 각오로 오직 우즈베크전 승리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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