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캔 위에서 비보이 댄스 外

입력 2013.06.08 (06:52) 수정 2013.06.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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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한 주간 화제의 영상들을 모아 봤는데요.

놀라운 비보이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소녀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가벼운 운동복 차림의 소녀가 마룻바닥에 알루미늄 캔 하나를 놓는데요.

곧이어 놀라운 장면이 펼쳐집니다.

캔 위에서 고난도 비보이 기술인 헤드스핀을 선보이는 소녀!

정수리 쪽이 아프지도 않은지, 더욱 속도를 높이는데요.

한 술 더 떠, 양손을 바닥에서 뗀 채, 팽이처럼 회전합니다.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 만들 만한 소녀의 댄스 실력! 정말 대단하네요.

2살 농구 신동의 묘기 농구 쇼

마법 같은 농구슛 실력으로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농구 신동이자 유투브 스타로 떠오른 두 살배기 미국 아기 '타이투스'가 두 번째 묘기 영상을 공개해 또 한 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층 더 향상된 농구슛 실력을 뽐내는 타이투스!

일렬로 누운 가족들 끝에서 공을 던지는데요.

정확히 약 4.3m 거리에서 노련하게 슛을 성공시킵니다.

게다가 농구 묘기 전문가들이 다리 위에서 도전하던 트릭 슛까지 선보이는데요.

역시 농구 신동은 달라도 뭔가 다른 것 같죠?

미국 대학농구계의 유명 코치까지 카메오 출연하는 등 남다른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는 타이투스!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됩니다.

손 안 대고 햄버거 먹어요!

일상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위한 건지 아님 세상의 모든 귀차니즘을 위한 건지, 알쏭달쏭 이색 발명품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스포츠 댄스나 권투 등 격렬한 운동이나 바쁜 업무 중에도 두 손을 쓰지 않고 편안히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핸즈프리 햄버거 홀더인데요.

개그와 웃음을 위해 만든 가상의 물건 같지만 푸에르토리코의 한 햄버거 체인점이 실제로 만든 발명품이라고 합니다.

개업 50주년을 맞아 딱 50명의 고객에게 선물로 제공하려고 홍보영상까지 공개한 건데요.

누리꾼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큼 엉뚱하고 웃기는 발명품임은 분명하네요.

수첩에서 부활한 ‘축구 천재’

한 시대를 풍미했던 브라질의 축구천재 호나우지뉴가 작은 수첩 속에서 부활했습니다.

종이를 넘길 때마다 현란한 드리블과 감각적인 개인기를 선보이는 호나우지뉴!

그림이 아니라 실제 경기 영상처럼 섬세하고 자연스러운데요.

한 장, 한 장, 정성이 깃든 이 종이 만화는 한 프랑스 누리꾼의 작품으로 종이를 넘기면 각각의 그림들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플립북' 기법을 이용한 거라고 합니다.

이처럼 천재적인 축구 기술로 팬들을 환호케 했던 호나우지뉴!

다시 한 번 그의 명성을 월드컵 같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확인하고 싶네요.

‘그 덩치가 아쉬워…’

거실 탁자에 놓인 통 안에서 인기척을 느낀 대형견!

얼마나 놀랬는지, 정지버튼을 누른 비디오 화면처럼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습니다.

<녹취> "저게 대체 뭐지, 무서워 죽겠어~ㅠㅠ"

커다란 덩치가 무색하게 안절부절,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자, 주인이 직접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꺼내 보여주는데요.

바로 솜털이 부숭부숭한 아기 거위입니다.

자기를 겁먹게 한 놈이 이렇게 작고 귀 여운 존재였다는 걸 알게 된 대형견! 꽤 머쓱하고 무안한 표정인데요.

이런 특별한 첫 만남을 가진 것도 인연인데, 아무쪼록 좋은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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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캔 위에서 비보이 댄스 外
    • 입력 2013-06-08 09:43:57
    • 수정2013-06-08 09:57:1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한 주간 화제의 영상들을 모아 봤는데요.

놀라운 비보이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소녀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가벼운 운동복 차림의 소녀가 마룻바닥에 알루미늄 캔 하나를 놓는데요.

곧이어 놀라운 장면이 펼쳐집니다.

캔 위에서 고난도 비보이 기술인 헤드스핀을 선보이는 소녀!

정수리 쪽이 아프지도 않은지, 더욱 속도를 높이는데요.

한 술 더 떠, 양손을 바닥에서 뗀 채, 팽이처럼 회전합니다.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 만들 만한 소녀의 댄스 실력! 정말 대단하네요.

2살 농구 신동의 묘기 농구 쇼

마법 같은 농구슛 실력으로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농구 신동이자 유투브 스타로 떠오른 두 살배기 미국 아기 '타이투스'가 두 번째 묘기 영상을 공개해 또 한 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층 더 향상된 농구슛 실력을 뽐내는 타이투스!

일렬로 누운 가족들 끝에서 공을 던지는데요.

정확히 약 4.3m 거리에서 노련하게 슛을 성공시킵니다.

게다가 농구 묘기 전문가들이 다리 위에서 도전하던 트릭 슛까지 선보이는데요.

역시 농구 신동은 달라도 뭔가 다른 것 같죠?

미국 대학농구계의 유명 코치까지 카메오 출연하는 등 남다른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는 타이투스!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됩니다.

손 안 대고 햄버거 먹어요!

일상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위한 건지 아님 세상의 모든 귀차니즘을 위한 건지, 알쏭달쏭 이색 발명품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스포츠 댄스나 권투 등 격렬한 운동이나 바쁜 업무 중에도 두 손을 쓰지 않고 편안히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핸즈프리 햄버거 홀더인데요.

개그와 웃음을 위해 만든 가상의 물건 같지만 푸에르토리코의 한 햄버거 체인점이 실제로 만든 발명품이라고 합니다.

개업 50주년을 맞아 딱 50명의 고객에게 선물로 제공하려고 홍보영상까지 공개한 건데요.

누리꾼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큼 엉뚱하고 웃기는 발명품임은 분명하네요.

수첩에서 부활한 ‘축구 천재’

한 시대를 풍미했던 브라질의 축구천재 호나우지뉴가 작은 수첩 속에서 부활했습니다.

종이를 넘길 때마다 현란한 드리블과 감각적인 개인기를 선보이는 호나우지뉴!

그림이 아니라 실제 경기 영상처럼 섬세하고 자연스러운데요.

한 장, 한 장, 정성이 깃든 이 종이 만화는 한 프랑스 누리꾼의 작품으로 종이를 넘기면 각각의 그림들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플립북' 기법을 이용한 거라고 합니다.

이처럼 천재적인 축구 기술로 팬들을 환호케 했던 호나우지뉴!

다시 한 번 그의 명성을 월드컵 같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확인하고 싶네요.

‘그 덩치가 아쉬워…’

거실 탁자에 놓인 통 안에서 인기척을 느낀 대형견!

얼마나 놀랬는지, 정지버튼을 누른 비디오 화면처럼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습니다.

<녹취> "저게 대체 뭐지, 무서워 죽겠어~ㅠㅠ"

커다란 덩치가 무색하게 안절부절,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자, 주인이 직접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꺼내 보여주는데요.

바로 솜털이 부숭부숭한 아기 거위입니다.

자기를 겁먹게 한 놈이 이렇게 작고 귀 여운 존재였다는 걸 알게 된 대형견! 꽤 머쓱하고 무안한 표정인데요.

이런 특별한 첫 만남을 가진 것도 인연인데, 아무쪼록 좋은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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