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3관왕 ‘亞 여왕’…세계 메달 기대

입력 2013.06.09 (07:09) 수정 2013.06.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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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아시아선수권 종목별 결선 후프와 곤봉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습니다.

아시아선수권 3관왕에 오른 손연재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리듬체조 여왕으로 우뚝 섰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연재는 첫 종목인 후프부터 차원이 다른 연기를 펼쳤습니다.

고난도의 기술을 물흐르듯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18.433점, 자신의 시즌 최고점 타이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곤봉에서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완성도 높은 연기로 18.40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리본에서는 체력이 떨어면서 자잘한 실수를 범해 2위에 머물렀고,

볼에서는 큰 실수가 나오면서 16.933점을 받아 4위에 그쳤습니다.

회전동작인 퐁쉐에서 손을 짚으면서 1.2점의 기술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로 이번대회를 마감한 손연재는, 세계선수권 사상 첫 메달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나 따서 기쁘게 생각하구요, 아시아선수권 잘 마감했으니 세계선수권 준비 잘 해야할 것 같아요."

아시아 리듬체조 여왕으로 등극한 손연재는 내일 귀국해 오는 주말 국내에서 열리는 갈라쇼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타슈켄트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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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3관왕 ‘亞 여왕’…세계 메달 기대
    • 입력 2013-06-09 07:11:27
    • 수정2013-06-09 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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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의 손연재가 아시아선수권 종목별 결선 후프와 곤봉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습니다.

아시아선수권 3관왕에 오른 손연재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리듬체조 여왕으로 우뚝 섰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연재는 첫 종목인 후프부터 차원이 다른 연기를 펼쳤습니다.

고난도의 기술을 물흐르듯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18.433점, 자신의 시즌 최고점 타이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곤봉에서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완성도 높은 연기로 18.40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리본에서는 체력이 떨어면서 자잘한 실수를 범해 2위에 머물렀고,

볼에서는 큰 실수가 나오면서 16.933점을 받아 4위에 그쳤습니다.

회전동작인 퐁쉐에서 손을 짚으면서 1.2점의 기술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로 이번대회를 마감한 손연재는, 세계선수권 사상 첫 메달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나 따서 기쁘게 생각하구요, 아시아선수권 잘 마감했으니 세계선수권 준비 잘 해야할 것 같아요."

아시아 리듬체조 여왕으로 등극한 손연재는 내일 귀국해 오는 주말 국내에서 열리는 갈라쇼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타슈켄트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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