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휴양지 서니랜즈에서 다시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두 정상은 주변을 함께 잠깐 산책하고 나서 핵심 당국자들을 배석시킨 가운데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도발과 보상'을 되풀이해온 지난 20년의 북핵 외교의 경험을 비판적으로 지적하며 '대화를 위한 대화'는 지양하겠다는 취지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당국자들을 인용해 1차 회동에서, 미국이 중국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주제로 여기는 '북한 핵위협' 문제가 주로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2차 회동이 끝난 뒤 귀국길에 오르며, 오바마 대통령은 시 주석을 배웅한 뒤 워싱턴으로 귀환합니다.
두 정상은 주변을 함께 잠깐 산책하고 나서 핵심 당국자들을 배석시킨 가운데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도발과 보상'을 되풀이해온 지난 20년의 북핵 외교의 경험을 비판적으로 지적하며 '대화를 위한 대화'는 지양하겠다는 취지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당국자들을 인용해 1차 회동에서, 미국이 중국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주제로 여기는 '북한 핵위협' 문제가 주로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2차 회동이 끝난 뒤 귀국길에 오르며, 오바마 대통령은 시 주석을 배웅한 뒤 워싱턴으로 귀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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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시진핑, 이틀째 회담…북한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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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09 07:37:3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휴양지 서니랜즈에서 다시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두 정상은 주변을 함께 잠깐 산책하고 나서 핵심 당국자들을 배석시킨 가운데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도발과 보상'을 되풀이해온 지난 20년의 북핵 외교의 경험을 비판적으로 지적하며 '대화를 위한 대화'는 지양하겠다는 취지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당국자들을 인용해 1차 회동에서, 미국이 중국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주제로 여기는 '북한 핵위협' 문제가 주로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2차 회동이 끝난 뒤 귀국길에 오르며, 오바마 대통령은 시 주석을 배웅한 뒤 워싱턴으로 귀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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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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