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시진핑 “북한 핵보유국 인정 못 해”

입력 2013.06.09 (07:55) 수정 2013.06.09 (14: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정상회담이 열린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정상은 북한이 비핵화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나라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협력과 대화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도 미ㆍ중 정상이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서는 같은 입장과 목표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바마-시진핑 “북한 핵보유국 인정 못 해”
    • 입력 2013-06-09 07:55:45
    • 수정2013-06-09 14:30:11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정상회담이 열린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정상은 북한이 비핵화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나라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협력과 대화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도 미ㆍ중 정상이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서는 같은 입장과 목표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