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 회담 준비’ 남북 실무접촉 시작

입력 2013.06.09 (10:05) 수정 2013.06.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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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접촉 회의가 오늘 오전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시작됐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등 우리측 대표단 3명은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언회 서기국 부장 등 북한측 대표단 3명과 만나 오는 12일 예정된 장관급 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했습니다.

오늘 협의에서는 구체적인 의제와 방문단 구성, 경호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천해성 실장은 이에 앞서 오늘 오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을 향해 출발하기 전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신에 입각해 최선을 다해 회담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측 수석 대표인 김성혜 부장은 2005년 6.15 공동행사 협의에 대표로 참가했고, 2011년엔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조문한 이희호 여사를 영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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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급 회담 준비’ 남북 실무접촉 시작
    • 입력 2013-06-09 10:05:24
    • 수정2013-06-09 10:08:40
    정치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접촉 회의가 오늘 오전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시작됐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등 우리측 대표단 3명은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언회 서기국 부장 등 북한측 대표단 3명과 만나 오는 12일 예정된 장관급 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했습니다. 오늘 협의에서는 구체적인 의제와 방문단 구성, 경호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천해성 실장은 이에 앞서 오늘 오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을 향해 출발하기 전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신에 입각해 최선을 다해 회담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측 수석 대표인 김성혜 부장은 2005년 6.15 공동행사 협의에 대표로 참가했고, 2011년엔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조문한 이희호 여사를 영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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