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장 마르크 애로 총리는 파리 도심에서 벌어진 패싸움 도중 발생한 좌파 학생의 사망과 연루된 극우단체 청년혁명민족주의의 해산을 명령했습니다.
애로 총리는 내무장관에게 청년혁명민족주의를 해체하는 절차를 즉각적으로 밟으라고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청년혁명민족주의는 '제3의 길'로 부르는 극우파 그룹의 전위 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신문을 받은 청년혁명민족주의의 지도자 세르주 아유브는 자신들이 클레망 메릭의 죽음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명문대인 파리정치대학 재학생인 메릭은 지난 5일 파리 쇼핑가에서 스킨헤드족들과 좌파 운동가들 사이의 난투극에서 구타를 당한 다음 날 숨졌습니다.
애로 총리는 내무장관에게 청년혁명민족주의를 해체하는 절차를 즉각적으로 밟으라고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청년혁명민족주의는 '제3의 길'로 부르는 극우파 그룹의 전위 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신문을 받은 청년혁명민족주의의 지도자 세르주 아유브는 자신들이 클레망 메릭의 죽음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명문대인 파리정치대학 재학생인 메릭은 지난 5일 파리 쇼핑가에서 스킨헤드족들과 좌파 운동가들 사이의 난투극에서 구타를 당한 다음 날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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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좌파학생 사망 연루 극우단체 ‘해산’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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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09 10:32:08
프랑스 장 마르크 애로 총리는 파리 도심에서 벌어진 패싸움 도중 발생한 좌파 학생의 사망과 연루된 극우단체 청년혁명민족주의의 해산을 명령했습니다.
애로 총리는 내무장관에게 청년혁명민족주의를 해체하는 절차를 즉각적으로 밟으라고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청년혁명민족주의는 '제3의 길'로 부르는 극우파 그룹의 전위 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신문을 받은 청년혁명민족주의의 지도자 세르주 아유브는 자신들이 클레망 메릭의 죽음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명문대인 파리정치대학 재학생인 메릭은 지난 5일 파리 쇼핑가에서 스킨헤드족들과 좌파 운동가들 사이의 난투극에서 구타를 당한 다음 날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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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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