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치러진 전국 단위 수능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영어 B형을 선택한 상위권 재수생들에게서 등급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입시업체 하늘교육은 6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영어 B형 시험을 치른 재수생 4천5백 명의 점수를 가채점한 결과, 지난해 2등급을 받았던 재수생 중 31.5%가 3등급 이하를 받았고, 1등급을 받은 재수생은 18.7%가 2등급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상위권 재수생들은 과거 등급을 유지하거나 더 올라가는 경향이 큰 점을 고려하면, 올해부터 시행되는 선택형 수능으로 인해 등급 하락 효과가 가시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늘교육은 분석했습니다.
입시업체 하늘교육은 6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영어 B형 시험을 치른 재수생 4천5백 명의 점수를 가채점한 결과, 지난해 2등급을 받았던 재수생 중 31.5%가 3등급 이하를 받았고, 1등급을 받은 재수생은 18.7%가 2등급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상위권 재수생들은 과거 등급을 유지하거나 더 올라가는 경향이 큰 점을 고려하면, 올해부터 시행되는 선택형 수능으로 인해 등급 하락 효과가 가시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늘교육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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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형 수능 모의평가, 영어 B형 등급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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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09 10:45:51
지난 5일 치러진 전국 단위 수능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영어 B형을 선택한 상위권 재수생들에게서 등급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입시업체 하늘교육은 6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영어 B형 시험을 치른 재수생 4천5백 명의 점수를 가채점한 결과, 지난해 2등급을 받았던 재수생 중 31.5%가 3등급 이하를 받았고, 1등급을 받은 재수생은 18.7%가 2등급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상위권 재수생들은 과거 등급을 유지하거나 더 올라가는 경향이 큰 점을 고려하면, 올해부터 시행되는 선택형 수능으로 인해 등급 하락 효과가 가시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늘교육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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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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