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中 전인대에 日규탄 서한 발송

입력 2013.06.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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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중국의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일본의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서신을 내일 발송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윤상현 의원은 서신을 통해 "일본 정치인들이 과거의 침략행위를 부정하고, 일본군 성노예 여성의 아픈 역사를 왜곡함으로써 동아시아의 공동 번영을 가로막고 있다"며 한.중 공동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회와 중국 전인대가 일본을 규탄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채택할 것과 일본 침략 피해역사 연구, 피해현장 역사 문화재 복원 등을 윤 의원은 제안했습니다.

이에 앞서 윤 의원은 지난달 미국 상ㆍ하원 의원들에게 한.미 의회의 협조와 국제사회의 공동대응을 강조하는 서신을, 일본 의회 의원들에게는 일본의 과거사 반성을 촉구하는 서신을 각각 발송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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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현, 中 전인대에 日규탄 서한 발송
    • 입력 2013-06-09 14:33:54
    정치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중국의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일본의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서신을 내일 발송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윤상현 의원은 서신을 통해 "일본 정치인들이 과거의 침략행위를 부정하고, 일본군 성노예 여성의 아픈 역사를 왜곡함으로써 동아시아의 공동 번영을 가로막고 있다"며 한.중 공동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회와 중국 전인대가 일본을 규탄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채택할 것과 일본 침략 피해역사 연구, 피해현장 역사 문화재 복원 등을 윤 의원은 제안했습니다. 이에 앞서 윤 의원은 지난달 미국 상ㆍ하원 의원들에게 한.미 의회의 협조와 국제사회의 공동대응을 강조하는 서신을, 일본 의회 의원들에게는 일본의 과거사 반성을 촉구하는 서신을 각각 발송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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