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 국장은 정보당국이 일반인의 인터넷 활동을 감시해왔다는 보도에 대해 "합법적일뿐만 아니라 안보에도 필수적인 활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성명을 내고 정보기관이 미국 밖에서 '주목대상' 외국인들의 인터넷 자료를 모으기 위해 '프리즘'을 활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이 프로그램은 지극히 정당한 감시시스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리즘'은 일종의 정보검색·수집 시스템으로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1급 기밀문서'를 인용해 미국의 안보기관들이 구글과 페이스북 등 IT기업 서버에서 일반인들 정보를 얻어왔다고 폭로하면서 '프리즘'의 존재가 처음으로 드러났습니다.
클래퍼 국장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프리즘'은 IT기업들로부터 해외 테러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정부의 내부적인 컴퓨터시스템이라며 일방적으로 기업서버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성명을 내고 정보기관이 미국 밖에서 '주목대상' 외국인들의 인터넷 자료를 모으기 위해 '프리즘'을 활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이 프로그램은 지극히 정당한 감시시스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리즘'은 일종의 정보검색·수집 시스템으로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1급 기밀문서'를 인용해 미국의 안보기관들이 구글과 페이스북 등 IT기업 서버에서 일반인들 정보를 얻어왔다고 폭로하면서 '프리즘'의 존재가 처음으로 드러났습니다.
클래퍼 국장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프리즘'은 IT기업들로부터 해외 테러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정부의 내부적인 컴퓨터시스템이라며 일방적으로 기업서버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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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정보당국 “‘프리즘’은 합법적 감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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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09 16:45:54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 국장은 정보당국이 일반인의 인터넷 활동을 감시해왔다는 보도에 대해 "합법적일뿐만 아니라 안보에도 필수적인 활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성명을 내고 정보기관이 미국 밖에서 '주목대상' 외국인들의 인터넷 자료를 모으기 위해 '프리즘'을 활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이 프로그램은 지극히 정당한 감시시스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리즘'은 일종의 정보검색·수집 시스템으로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1급 기밀문서'를 인용해 미국의 안보기관들이 구글과 페이스북 등 IT기업 서버에서 일반인들 정보를 얻어왔다고 폭로하면서 '프리즘'의 존재가 처음으로 드러났습니다.
클래퍼 국장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프리즘'은 IT기업들로부터 해외 테러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정부의 내부적인 컴퓨터시스템이라며 일방적으로 기업서버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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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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