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미·중 관계 재설정·해킹 논란’에 관심

입력 2013.06.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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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보도하면서 양국 관계 재설정이나 양국 간 '사이버 해킹' 공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두 정상이 첫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 문제에서 기후변화, 사이버 안보 등 광범위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이 해킹 문제를 '미지의 영역'이라고 표현하면서 미국과 중국이 사이버 공격과 해킹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확고한 이해에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시진핑 주석이 언론들로부터 사이버 스파이 활동과 관련해 집중 질문을 받자 "중국도 그런 공격의 희생국으로 오해를 풀고 싶다"고 답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두 정상이 공통 이슈인 사이버 안보와 북핵 문제를 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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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언론, ‘미·중 관계 재설정·해킹 논란’에 관심
    • 입력 2013-06-09 16:45:54
    국제
미국 언론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보도하면서 양국 관계 재설정이나 양국 간 '사이버 해킹' 공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두 정상이 첫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 문제에서 기후변화, 사이버 안보 등 광범위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이 해킹 문제를 '미지의 영역'이라고 표현하면서 미국과 중국이 사이버 공격과 해킹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확고한 이해에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시진핑 주석이 언론들로부터 사이버 스파이 활동과 관련해 집중 질문을 받자 "중국도 그런 공격의 희생국으로 오해를 풀고 싶다"고 답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두 정상이 공통 이슈인 사이버 안보와 북핵 문제를 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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