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평화정착·신뢰구축 첫걸음 내디뎌야”

입력 2013.06.11 (11:42) 수정 2013.06.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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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내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당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신뢰관계 구축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내일 회담에서 남북 간의 많은 난제를 서로 충분한 협조를 통해 국민들이 바라는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면서 노사정 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동시장 구조와 관행, 인식까지 바꾸는 노력을 함께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매년 연말이면 예산 집행 잔액을 몰아 쓰는 관행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예산 낭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함께 박 대통령은 올해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과거 에너지 정책의 패러다임에 얽매이지 말고 창조경제에 걸맞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다음학기부터 시범 운영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래 달라며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살리는 것은 나라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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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평화정착·신뢰구축 첫걸음 내디뎌야”
    • 입력 2013-06-11 11:42:32
    • 수정2013-06-11 11:43:18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당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신뢰관계 구축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내일 회담에서 남북 간의 많은 난제를 서로 충분한 협조를 통해 국민들이 바라는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면서 노사정 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동시장 구조와 관행, 인식까지 바꾸는 노력을 함께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매년 연말이면 예산 집행 잔액을 몰아 쓰는 관행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예산 낭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함께 박 대통령은 올해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과거 에너지 정책의 패러다임에 얽매이지 말고 창조경제에 걸맞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다음학기부터 시범 운영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래 달라며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살리는 것은 나라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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