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20km’ 광란의 폭주 일당 적발

입력 2013.06.11 (12:18) 수정 2013.06.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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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급 외제차나 불법 개조한 차량으로 폭주행위를 즐기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300킬로미터가 넘는 광란의 질주를 하기도했습니다.

박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 한 남자의 수신호에 맞춰 차량 두 대가 굉음을 내며 질주합니다.

400미터 길이의 직선 도로를 질주하며 차량 두 대의 승패를 가리는 경주입니다.

서울 테헤란로, 도심에서도 고급 외제차가 중앙선을 넘나들고...

줄지어 몰려 다니며 위험천만한 난폭 운전을 벌입니다.

시속 300킬로미터를 넘나들며 경주를 벌이기도 합니다.

<녹취> "뒤에 차는 잘 따라오고 있나? 뒤에 차는 잘 따라오고 있네요."

경찰에 붙잡힌 28살 차 모씨 등은 부산에서 경주까지 총 80km거리를 최고시속 320km로 고속질주해 단 27분 만에 도착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또 차량 경주를 위해 차량구조도 불법으로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교통법규를 위반한 혐의로 28살 배 모씨 등 10명과 자동차 구조를 불법으로 변경한 혐의로 44살 이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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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속 320km’ 광란의 폭주 일당 적발
    • 입력 2013-06-11 12:20:54
    • 수정2013-06-11 13:19:20
    뉴스 12
<앵커 멘트>

고급 외제차나 불법 개조한 차량으로 폭주행위를 즐기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300킬로미터가 넘는 광란의 질주를 하기도했습니다.

박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 한 남자의 수신호에 맞춰 차량 두 대가 굉음을 내며 질주합니다.

400미터 길이의 직선 도로를 질주하며 차량 두 대의 승패를 가리는 경주입니다.

서울 테헤란로, 도심에서도 고급 외제차가 중앙선을 넘나들고...

줄지어 몰려 다니며 위험천만한 난폭 운전을 벌입니다.

시속 300킬로미터를 넘나들며 경주를 벌이기도 합니다.

<녹취> "뒤에 차는 잘 따라오고 있나? 뒤에 차는 잘 따라오고 있네요."

경찰에 붙잡힌 28살 차 모씨 등은 부산에서 경주까지 총 80km거리를 최고시속 320km로 고속질주해 단 27분 만에 도착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또 차량 경주를 위해 차량구조도 불법으로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교통법규를 위반한 혐의로 28살 배 모씨 등 10명과 자동차 구조를 불법으로 변경한 혐의로 44살 이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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