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검찰, 스트로스칸 매춘조직 연루의혹 불기소 의견

입력 2013.06.1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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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검찰이 성매매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 국제통화기금 총재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냈다고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릴 검찰청은 스트로스 칸 전 총재의 성매매 혐의를 조사했지만 충분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기소하기에 충분치 않다는 의견을 법원에 전달했습니다.

법원은 검찰의 의견을 토대로 스트로스 칸 전 총재에 대한 최종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프랑스 수사당국은 벨기에와 프랑스 국경지역의 젊은 여성들을 릴과 파리 등의 고급 호텔에 보내 성매매를 알선한 범죄조직을 수사하면서 스트로스 칸 전 총재가 연루된 의혹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그러나 스트로스 칸은 당시 호텔에서 소개받은 여성들을 만났지만 이들이 성매매 여성인지는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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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검찰, 스트로스칸 매춘조직 연루의혹 불기소 의견
    • 입력 2013-06-12 06:32:36
    국제
프랑스 검찰이 성매매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 국제통화기금 총재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냈다고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릴 검찰청은 스트로스 칸 전 총재의 성매매 혐의를 조사했지만 충분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기소하기에 충분치 않다는 의견을 법원에 전달했습니다. 법원은 검찰의 의견을 토대로 스트로스 칸 전 총재에 대한 최종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프랑스 수사당국은 벨기에와 프랑스 국경지역의 젊은 여성들을 릴과 파리 등의 고급 호텔에 보내 성매매를 알선한 범죄조직을 수사하면서 스트로스 칸 전 총재가 연루된 의혹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그러나 스트로스 칸은 당시 호텔에서 소개받은 여성들을 만났지만 이들이 성매매 여성인지는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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