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작년 이어 1분기에도 230억 원 적자

입력 2013.06.12 (08:39) 수정 2013.06.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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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SH공사가 부동산 경기침체로 택지 매각에 어려움이 계속되면서 1분기에도 23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SH공사의 총수익은 2,667억원, 총비용은 2,897억원으로 당기순손실액이 23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SH공사는 손실 만회를 위해 세곡, 내곡지구 주차장 등의 추가 매각을 통해 342억원 확보하고, 위탁사업인 집단에너지사업 비용과 임대주택 관련 추징세액 2,700억원에 대한 지원을 서울시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H 공사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5천억원대 손실을 기록하자 사옥 매각 등 경영혁신을 통해 내년까지 6조원의 채무를 줄이겠다고 지난 3월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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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공사, 작년 이어 1분기에도 230억 원 적자
    • 입력 2013-06-12 08:39:42
    • 수정2013-06-12 16:15:01
    사회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부동산 경기침체로 택지 매각에 어려움이 계속되면서 1분기에도 23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SH공사의 총수익은 2,667억원, 총비용은 2,897억원으로 당기순손실액이 23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SH공사는 손실 만회를 위해 세곡, 내곡지구 주차장 등의 추가 매각을 통해 342억원 확보하고, 위탁사업인 집단에너지사업 비용과 임대주택 관련 추징세액 2,700억원에 대한 지원을 서울시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H 공사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5천억원대 손실을 기록하자 사옥 매각 등 경영혁신을 통해 내년까지 6조원의 채무를 줄이겠다고 지난 3월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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