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 “남북 대화 분위기 위해 6·15 행사 열어야”

입력 2013.06.12 (09:24) 수정 2013.06.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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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6·15공동선언 행사와 7·4 공동성명 기념 문제가 잘 풀린다면 남북대화에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남북대화는 6·15공동선언이 강조한 우리민족끼리 이념에 기초해야 한다며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제의한 6·15 민족공동행사와 7·4 공동성명 기념 문제가 실현된다면 남북대화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수 있으며 관계개선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대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화에 임하는 자세와 입장을 올바로 가져야 한다며 대화 상대방을 적대시하거나 의심하는 것은 진정한 대화의 자세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신문은 한국 정부가 진정으로 대화와 신뢰를 바란다면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행동을 중지해야 한다며 어느 일방이 체면이나 당파적 이익을 절대시하면서 그것을 민족의 요구 위에 올려놓는다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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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6-12 09:24:24
    • 수정2013-06-12 15:37:50
    정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6·15공동선언 행사와 7·4 공동성명 기념 문제가 잘 풀린다면 남북대화에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남북대화는 6·15공동선언이 강조한 우리민족끼리 이념에 기초해야 한다며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제의한 6·15 민족공동행사와 7·4 공동성명 기념 문제가 실현된다면 남북대화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수 있으며 관계개선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대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화에 임하는 자세와 입장을 올바로 가져야 한다며 대화 상대방을 적대시하거나 의심하는 것은 진정한 대화의 자세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신문은 한국 정부가 진정으로 대화와 신뢰를 바란다면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행동을 중지해야 한다며 어느 일방이 체면이나 당파적 이익을 절대시하면서 그것을 민족의 요구 위에 올려놓는다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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