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주말 미국에서 열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때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가 중국의 '핵심 이익'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시 주석이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만찬 때 댜오위다오는 역사적으로 봐도 중국 고유의 영토이며 중국의 영토 주권이 걸린 핵심적 이익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중·미 양국은 서로 상대의 핵심이익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시 주석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핵심이익을 거론한 것은 센카쿠 문제에 관여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미국이 대일 영향력을 행사해 센카쿠 문제와 관련한 일본의 양보를 유도할 것을 요구하는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시 주석이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만찬 때 댜오위다오는 역사적으로 봐도 중국 고유의 영토이며 중국의 영토 주권이 걸린 핵심적 이익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중·미 양국은 서로 상대의 핵심이익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시 주석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핵심이익을 거론한 것은 센카쿠 문제에 관여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미국이 대일 영향력을 행사해 센카쿠 문제와 관련한 일본의 양보를 유도할 것을 요구하는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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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오바마에 “댜오위다오는 중국 핵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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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2 09:35:26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주말 미국에서 열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때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가 중국의 '핵심 이익'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시 주석이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만찬 때 댜오위다오는 역사적으로 봐도 중국 고유의 영토이며 중국의 영토 주권이 걸린 핵심적 이익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중·미 양국은 서로 상대의 핵심이익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시 주석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핵심이익을 거론한 것은 센카쿠 문제에 관여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미국이 대일 영향력을 행사해 센카쿠 문제와 관련한 일본의 양보를 유도할 것을 요구하는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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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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