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이후 원전비리 제보 18건 이상 접수

입력 2013.06.12 (10:32) 수정 2013.06.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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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보증서 위조사건이 터진 지난해 11월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에 최소 18건 이상의 원전 비리 제보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100여 개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가입된 익명제보시스템인 '레드 휘슬'에 지난해 연말부터 원전비리 관련 제보가 계속 접수돼 왔으며 지난달 28일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이 터진 이후에도 추가로 제보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수원은 추가 접수된 제보의 내용과 건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레드휘슬은 익명 제보자의 인터넷 IP나 스마트폰 등을 역추적할 수 없도록 해 제보자를 보호하는 일종의 보안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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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1월 이후 원전비리 제보 18건 이상 접수
    • 입력 2013-06-12 10:32:38
    • 수정2013-06-12 14:03:57
    사회
품질 보증서 위조사건이 터진 지난해 11월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에 최소 18건 이상의 원전 비리 제보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100여 개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가입된 익명제보시스템인 '레드 휘슬'에 지난해 연말부터 원전비리 관련 제보가 계속 접수돼 왔으며 지난달 28일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이 터진 이후에도 추가로 제보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수원은 추가 접수된 제보의 내용과 건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레드휘슬은 익명 제보자의 인터넷 IP나 스마트폰 등을 역추적할 수 없도록 해 제보자를 보호하는 일종의 보안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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