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비용 세계 중위권…1박 기준 34만원

입력 2013.06.12 (10: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여행비용은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행 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가 세계 49개 도시를 대상으로 여행 경비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여행 비용이 저렴한 순위에서 27위를 차지했습니다.

트립 어드바이저는 2인 기준으로 4성 급 호텔 1박 숙박비와 포도주 한 병을 포함한 저녁 식사, 5성 급 호텔 칵테일 가격, 6.4 km의 택시 요금을 합쳐 여행경비를 산출했는데 서울은 304달러, 34만 원가량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택시비와 저녁 식사비는 싼 편이었지만 호텔비는 중상급이었고 칵테일 가격은 조사 도시 가운데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조사대상 도시 가운데 여행 경비가 가장 적게 드는 곳은 불가리아 소피아로 서울의 절반 정도인 158.4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여행 경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는 노르웨이 오슬로로 581.1달러로 집계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여행비용 세계 중위권…1박 기준 34만원
    • 입력 2013-06-12 10:56:15
    국제
서울 여행비용은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행 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가 세계 49개 도시를 대상으로 여행 경비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여행 비용이 저렴한 순위에서 27위를 차지했습니다. 트립 어드바이저는 2인 기준으로 4성 급 호텔 1박 숙박비와 포도주 한 병을 포함한 저녁 식사, 5성 급 호텔 칵테일 가격, 6.4 km의 택시 요금을 합쳐 여행경비를 산출했는데 서울은 304달러, 34만 원가량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택시비와 저녁 식사비는 싼 편이었지만 호텔비는 중상급이었고 칵테일 가격은 조사 도시 가운데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조사대상 도시 가운데 여행 경비가 가장 적게 드는 곳은 불가리아 소피아로 서울의 절반 정도인 158.4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여행 경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는 노르웨이 오슬로로 581.1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