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남북간 격 맞아야…굴욕 대화는 진실성 없어”

입력 2013.06.12 (13:43) 수정 2013.06.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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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남북 당국 회담 무산과 관련해 대화라는 것은 격이 맞아 서로 수용해야지 일방적으로 굴욕을 당하는 대화는 진실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오늘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지금까지는 우리가 일방적으로 양보했지만 이제는 남북이 격에 맞는 대화를 해야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수석대표 문제를 양보해서라도 회담을 성사시켰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도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며 북한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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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남북간 격 맞아야…굴욕 대화는 진실성 없어”
    • 입력 2013-06-12 13:43:24
    • 수정2013-06-12 22:17:36
    정치
정홍원 국무총리는 남북 당국 회담 무산과 관련해 대화라는 것은 격이 맞아 서로 수용해야지 일방적으로 굴욕을 당하는 대화는 진실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오늘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지금까지는 우리가 일방적으로 양보했지만 이제는 남북이 격에 맞는 대화를 해야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수석대표 문제를 양보해서라도 회담을 성사시켰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도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며 북한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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