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나마 완파…북중미 최종예선 1위

입력 2013.06.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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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축구 대표팀이 파나마를 누르고 2014 브라질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선두에 올랐다.

미국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5차전에서 조지 알티도어와 에디 존슨이 전반과 후반 한 골씩을 터뜨리며 2-0 낙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미국(3승1무1패·승점 10)은 같은날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긴 멕시코(1승5무0패·승점8)와 코스타리카(2승2무1패·승점 8)를 제치고 6개 팀이 참가한 북중미 최종예선 1위 자리를 꿰찼다.

북중미 '강호' 멕시코는 이날 무승부로 3위에 머물러 본선행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멕시코는 미국, 코스타리카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다.

온두라스는 전반 10분 오스카 가르시아의 선제골과 후반 88분 로저 에스피노자의 쐐기골에 힘입어 최하위 자메이카를 2-0으로 제압하고 4위로 올라섰다.

북중미에 배정된 본선 진출권은 3.5장이며 4위 팀은 오세아니아 1위 팀과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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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파나마 완파…북중미 최종예선 1위
    • 입력 2013-06-12 14:45:05
    연합뉴스
미국 축구 대표팀이 파나마를 누르고 2014 브라질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선두에 올랐다. 미국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5차전에서 조지 알티도어와 에디 존슨이 전반과 후반 한 골씩을 터뜨리며 2-0 낙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미국(3승1무1패·승점 10)은 같은날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긴 멕시코(1승5무0패·승점8)와 코스타리카(2승2무1패·승점 8)를 제치고 6개 팀이 참가한 북중미 최종예선 1위 자리를 꿰찼다. 북중미 '강호' 멕시코는 이날 무승부로 3위에 머물러 본선행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멕시코는 미국, 코스타리카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다. 온두라스는 전반 10분 오스카 가르시아의 선제골과 후반 88분 로저 에스피노자의 쐐기골에 힘입어 최하위 자메이카를 2-0으로 제압하고 4위로 올라섰다. 북중미에 배정된 본선 진출권은 3.5장이며 4위 팀은 오세아니아 1위 팀과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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