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대학생 8명 중 1명 카페인 과다 섭취

입력 2013.06.12 (15:27) 수정 2013.06.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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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대학생 8명 중 한 명꼴로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전 지역 중ㆍ고ㆍ대학생 2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13%가 하루 두 번 이상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체중이 50킬로그램인 사람의 카페인 하루 섭취 제한량 125밀리그램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하루 카페인 섭취 제한량을 알고 있는 학생도 10%에 그쳤습니다.

식약처는 오늘 고카페인 음료를 주제로 한 소비자 포럼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이른바 '에너지 드링크'를 청소년들이 과도하게 마시지 않도록 교육과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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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대학생 8명 중 1명 카페인 과다 섭취
    • 입력 2013-06-12 15:27:01
    • 수정2013-06-12 22:12:33
    생활·건강
청소년과 대학생 8명 중 한 명꼴로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전 지역 중ㆍ고ㆍ대학생 2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13%가 하루 두 번 이상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체중이 50킬로그램인 사람의 카페인 하루 섭취 제한량 125밀리그램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하루 카페인 섭취 제한량을 알고 있는 학생도 10%에 그쳤습니다.

식약처는 오늘 고카페인 음료를 주제로 한 소비자 포럼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이른바 '에너지 드링크'를 청소년들이 과도하게 마시지 않도록 교육과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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