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회담 무산, 남측 책임”…南 “왜곡 공개 유감”
입력 2013.06.13 (12:00)
수정 2013.06.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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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남북당국회담 무산에 대해 첫 공식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회담 무산의 책임이 우리 측에 있다면서 우리 정부를 비난하고, 회담 재개에 대해 미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성의를 갖고 책임있게 당국대화에 호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중근 기자 !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북한이 남북당국회담 무산의 책임을 우리 측에 돌렸습니다.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한 측의 고의적인 방해로 남북당국회담이 시작도 못하고 무산됐다며 회담 재개에 미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회담 무산이후 북한이 내놓은 첫 공식 반응입니다.
특히 쟁점이 됐던 수석대표의 격에 대해 "남한 측이 처음부터 장관급회담을 주장하고 통일부 장관을 내보낼 것이라고 몇번이고 확약했지만, 회담 직전에 수석대표의 격을 낮췄다"고 비난했습니다.
우리 측이 통일부 장관의 상대로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비서가 회담 대표단 단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요구했다며 반발했습니다.
북한은 이 같은 요구가 북한 체제에 대해 무지에서 비롯됐다면서 지금까지 남북대화 역사상 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대표로 나간적은 한번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북한이 실무접촉 내용을 왜곡해서 공개했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또 북한이 성의를 갖고 책임있게 당국대화에 호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오늘 회담 무산의 책임을 우리측에 돌리고 판문점 통신선 마저 다시 단절된 만큼, 남북관계는 당분간 경색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북한이 남북당국회담 무산에 대해 첫 공식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회담 무산의 책임이 우리 측에 있다면서 우리 정부를 비난하고, 회담 재개에 대해 미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성의를 갖고 책임있게 당국대화에 호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중근 기자 !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북한이 남북당국회담 무산의 책임을 우리 측에 돌렸습니다.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한 측의 고의적인 방해로 남북당국회담이 시작도 못하고 무산됐다며 회담 재개에 미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회담 무산이후 북한이 내놓은 첫 공식 반응입니다.
특히 쟁점이 됐던 수석대표의 격에 대해 "남한 측이 처음부터 장관급회담을 주장하고 통일부 장관을 내보낼 것이라고 몇번이고 확약했지만, 회담 직전에 수석대표의 격을 낮췄다"고 비난했습니다.
우리 측이 통일부 장관의 상대로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비서가 회담 대표단 단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요구했다며 반발했습니다.
북한은 이 같은 요구가 북한 체제에 대해 무지에서 비롯됐다면서 지금까지 남북대화 역사상 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대표로 나간적은 한번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북한이 실무접촉 내용을 왜곡해서 공개했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또 북한이 성의를 갖고 책임있게 당국대화에 호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오늘 회담 무산의 책임을 우리측에 돌리고 판문점 통신선 마저 다시 단절된 만큼, 남북관계는 당분간 경색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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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회담 무산, 남측 책임”…南 “왜곡 공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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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북당국회담 무산에 대해 첫 공식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회담 무산의 책임이 우리 측에 있다면서 우리 정부를 비난하고, 회담 재개에 대해 미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성의를 갖고 책임있게 당국대화에 호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중근 기자 !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북한이 남북당국회담 무산의 책임을 우리 측에 돌렸습니다.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한 측의 고의적인 방해로 남북당국회담이 시작도 못하고 무산됐다며 회담 재개에 미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회담 무산이후 북한이 내놓은 첫 공식 반응입니다.
특히 쟁점이 됐던 수석대표의 격에 대해 "남한 측이 처음부터 장관급회담을 주장하고 통일부 장관을 내보낼 것이라고 몇번이고 확약했지만, 회담 직전에 수석대표의 격을 낮췄다"고 비난했습니다.
우리 측이 통일부 장관의 상대로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비서가 회담 대표단 단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요구했다며 반발했습니다.
북한은 이 같은 요구가 북한 체제에 대해 무지에서 비롯됐다면서 지금까지 남북대화 역사상 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대표로 나간적은 한번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북한이 실무접촉 내용을 왜곡해서 공개했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또 북한이 성의를 갖고 책임있게 당국대화에 호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오늘 회담 무산의 책임을 우리측에 돌리고 판문점 통신선 마저 다시 단절된 만큼, 남북관계는 당분간 경색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북한이 남북당국회담 무산에 대해 첫 공식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회담 무산의 책임이 우리 측에 있다면서 우리 정부를 비난하고, 회담 재개에 대해 미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성의를 갖고 책임있게 당국대화에 호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중근 기자 !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북한이 남북당국회담 무산의 책임을 우리 측에 돌렸습니다.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한 측의 고의적인 방해로 남북당국회담이 시작도 못하고 무산됐다며 회담 재개에 미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회담 무산이후 북한이 내놓은 첫 공식 반응입니다.
특히 쟁점이 됐던 수석대표의 격에 대해 "남한 측이 처음부터 장관급회담을 주장하고 통일부 장관을 내보낼 것이라고 몇번이고 확약했지만, 회담 직전에 수석대표의 격을 낮췄다"고 비난했습니다.
우리 측이 통일부 장관의 상대로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비서가 회담 대표단 단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요구했다며 반발했습니다.
북한은 이 같은 요구가 북한 체제에 대해 무지에서 비롯됐다면서 지금까지 남북대화 역사상 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대표로 나간적은 한번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북한이 실무접촉 내용을 왜곡해서 공개했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또 북한이 성의를 갖고 책임있게 당국대화에 호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오늘 회담 무산의 책임을 우리측에 돌리고 판문점 통신선 마저 다시 단절된 만큼, 남북관계는 당분간 경색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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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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