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강세로 출발

⊙앵커: 이어서 증권시세와 환율과 금리 등의 주요 경제지표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오늘 주식시장은 미국 주식시장이 경기회복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반도체와 네트워킹주를 중심으로 큰 폭 상승하자 강세 출발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16.01포인트 오른 665.91을 기록하고 있고 거래량은 1억 4000만주를 넘어섰습니다.
선물가격은 12월물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03포인트 오른 71.7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종별로는 전반적인 오름세 속에 전기전자 업종이 급등하는 양상입니다.
거래소시장은 개인들만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11월 주문이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는 시스코사 최고 경영자의 발표가 촉매가 되어 미국 주식시장은 경기회복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반도체와 네트워킹주를 중심으로 큰 폭 상승했습니다.
또한 4일 종가 기준으로 아시아 지역 128메가D램 현물가격도 3%대 상승했고 삼성전자도 내년 설비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다음 주 12월 선물옵션 만기에 따른 매물압력 축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반도체장비 관련주인 신성ENG와 KC텍, 미래산업과 삼성테크윈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고급 철강 수요가 많은 중국의 WTO 가입수혜주인 포항제철이 단기 조정 후 강세를 보이며 철강비철금속 업종의 오름세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현대상선이 구조조정과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외국인들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코스닥시장은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 등 통신서비스주들이 강세흐름을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WTO 가입 수혜주인 텔슨전자가 거래소의 펜택과 함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TFTLCD 출하량 증가 수혜주인 우영과 텔산LCD는 강세인 반면에 관련주인 파인DNC는 보합권 등락을 펼치고 있어 상반된 모습입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환율은 어제보다 2원 30전 내린 1271원 80전에 거래되고 있으며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5.72%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