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챔프’ 로즈, 세계 랭킹 3위로 도약

입력 2013.06.17 (14:56) 수정 2013.06.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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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왕관을 차지하며 세계골프랭킹을 끌어올렸다.

로즈는 17일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8.19점을 받아 지난주 5위에서 3위로 두계단 올라섰다.

'메이저 대회 무관(無冠)'이라는 꼬리표를 달았던 로즈는 17일 끝난 제113회 US오픈에서 필 미켈슨(미국)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미켈슨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세계랭킹은 10위에서 6위(6.17점)로 상승했다.

이 대회에서 부진했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여전히 1위(13.06점)를 지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9.52점)가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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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오픈 챔프’ 로즈, 세계 랭킹 3위로 도약
    • 입력 2013-06-17 14:56:41
    • 수정2013-06-17 14:57:39
    연합뉴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왕관을 차지하며 세계골프랭킹을 끌어올렸다.

로즈는 17일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8.19점을 받아 지난주 5위에서 3위로 두계단 올라섰다.

'메이저 대회 무관(無冠)'이라는 꼬리표를 달았던 로즈는 17일 끝난 제113회 US오픈에서 필 미켈슨(미국)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미켈슨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세계랭킹은 10위에서 6위(6.17점)로 상승했다.

이 대회에서 부진했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여전히 1위(13.06점)를 지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9.52점)가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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