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김신욱, 이란 격파 ‘투톱 선봉’

입력 2013.06.18 (20:20) 수정 2013.06.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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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전북)과 김신욱(울산)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앞둔 최강희호(號)의 투톱 공격수로 나서 이란 격파의 선봉 역할을 맡는다.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은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 이동국과 김신욱을 최전방 투톱으로 내세운 4-4-2 전술을 꺼내 들었다.

좌우 날개에는 지동원(아우쿠스부르크)과 손흥민(레버쿠젠)이 배치됐다. 지동원이 최종예선에서 선발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손흥민은 우즈베키스탄과의 7차전에는 투톱으로 선발출전해 후반부터 왼쪽 날개로 보직을 바꿨지만 이날은 이청용(볼턴) 대신 오른쪽 날개로 나서는 게 눈에 띈다.

중앙 미드필더는 이명주(포항)와 장현수(FC도쿄)가 더블 볼란테로 호흡을 맞춘다.

곽태휘(알 샤밥)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중앙 수비는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김기희(알 샤일라)가 맡고, 좌우 풀백은 '왼발 전문 키커' 김치우(서울)와 김창수(가시와)가 나선다. 골키퍼는 정성룡(수원)이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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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김신욱, 이란 격파 ‘투톱 선봉’
    • 입력 2013-06-18 20:20:37
    • 수정2013-06-18 20:29:38
    연합뉴스
이동국(전북)과 김신욱(울산)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앞둔 최강희호(號)의 투톱 공격수로 나서 이란 격파의 선봉 역할을 맡는다.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은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 이동국과 김신욱을 최전방 투톱으로 내세운 4-4-2 전술을 꺼내 들었다. 좌우 날개에는 지동원(아우쿠스부르크)과 손흥민(레버쿠젠)이 배치됐다. 지동원이 최종예선에서 선발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손흥민은 우즈베키스탄과의 7차전에는 투톱으로 선발출전해 후반부터 왼쪽 날개로 보직을 바꿨지만 이날은 이청용(볼턴) 대신 오른쪽 날개로 나서는 게 눈에 띈다. 중앙 미드필더는 이명주(포항)와 장현수(FC도쿄)가 더블 볼란테로 호흡을 맞춘다. 곽태휘(알 샤밥)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중앙 수비는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김기희(알 샤일라)가 맡고, 좌우 풀백은 '왼발 전문 키커' 김치우(서울)와 김창수(가시와)가 나선다. 골키퍼는 정성룡(수원)이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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