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주춤…당분간 30도 안팎 무더위 계속

입력 2013.06.19 (19:08) 수정 2013.06.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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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 부근 해상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장맛비는 주춤하겠지만 다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해안지역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내일부터는 제주 부근 해상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는 내일 아침까지 10에서 40mm의 장맛비가 더 오겠습니다.

그러나 그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내륙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른 데 이어 내일도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전주 32도, 서울과 대구, 춘천 3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장마전선은 다음주 월요일쯤 다시 활성화돼 제주지역에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4호 태풍 리피가 현재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일본 남쪽 해상으로 향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습니다.

다만 그 간접영향으로 내일 오후부터 제주 남쪽 먼바다엔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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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맛비 주춤…당분간 30도 안팎 무더위 계속
    • 입력 2013-06-19 19:13:36
    • 수정2013-06-19 19: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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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 부근 해상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장맛비는 주춤하겠지만 다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해안지역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내일부터는 제주 부근 해상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는 내일 아침까지 10에서 40mm의 장맛비가 더 오겠습니다.

그러나 그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내륙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른 데 이어 내일도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전주 32도, 서울과 대구, 춘천 3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장마전선은 다음주 월요일쯤 다시 활성화돼 제주지역에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4호 태풍 리피가 현재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일본 남쪽 해상으로 향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습니다.

다만 그 간접영향으로 내일 오후부터 제주 남쪽 먼바다엔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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